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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인도네시아 시장 인기는 ‘지속 상승 중’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 11.1%…“다양한 전략 모색해야”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9-17 06:40       최종수정: 2019-09-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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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인기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정부의 규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 독자적인 부가서비스 제공,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활용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트레이드브리프를 통해 최근 인니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식품 및 화장품에 대한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제품의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2018년 대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은 5095만 달러(607억원)를 기록했으며, 전년비 110.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1~6월) 기준 2762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수출 증가율은 11.1%에 달하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가격에 민감하고 범용제품 수요가 많으나, 근래 소득수준 향상으로 프리미엄 제품 소비 수요, 현대적 유통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


특히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소비품목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니의 소매유통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521억 달러(181조)에 이르며, 경쟁력 부분(신흥국 부문) 에서는 2017년 말레이시아(3위), 베트남(6위)에 이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점포에서 발생하는 소매 규모가 총 소매 매출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재래시장 82.5%, 현대식 유통 17.5%로 구성돼 있다.


2010년 이후 홈쇼핑, 온라인 쇼핑 등 점포에 기반하지 않은 소매유통이 연평균 18.8%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소매유통시장 증가율은 5%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가계지출이 매해 7~8%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매시장의 전망도 밝다.


인터넷 및 모바일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구매 방식도 온라인을 통한 소비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 모바일 폰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 당 148.6개 회선으로 한국 (127.7개)보다 많은 수준이다. 특히 스마트폰 매출 규모는 세계 7위(2017년)로 추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인터넷(모바일 포함) 소매유통 규모는 2011년 7억5000만 달러에서 2018년 43억 달러로 연평균 28.3% 성장했다. 이 중에서 모바일 쇼핑은 동 기간 35억 달러로 200배 이상 증가했다.


향후 아세안에서 가장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로 전자상거래(24.2%)가 꼽힌다. 이어 의료·바이오(19.8%), 인프라(17.1%), 콘텐츠(11.2%), ICT관련 산업(7%), 재생에너지(5.3%), 외식·프랜차이즈(5.2%), 스마트 농업(3.6%), 공유경제(3%), 핀테크(2.1%), 교육(1.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결제 방식도 계좌 이체나 현금 거래 위주에서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페이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자결제 시장 규모는 2016년 155억5000만 달러에서 2019년 265억8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수료가 낮고 결제 방식도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고페이(Go-pay), 오보(OVO), 그랩페이 등 결제시스템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오프라인 서비스로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형태의 산업도 성장 중이다. 교통체증이 심한 자카르타 등을 중심으로 주문형 배달서비스가 다수 등장했으며, 가사 도움(세탁·청소), 미용서비스 등으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인구와 소득 수준 향상에 힘입어 글로벌 소비시장으로서 경제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만큼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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