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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부정적 전망에도 상반기 GDP 45조933위안 6.3% 증가

중국 경기 하방압력 주시하며, 수출구조 다변화해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9-10 06:40       최종수정: 2019-09-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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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DP1분기 213432억 위안, 2분기 237500억위안으로 상반기 누적 45933억위안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KOTRA 상해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GDP 성장률은 최근 5년간 6%대에 머물며 2014년 시진핑 정부가 신창타이(新常态)를 제시한 이래로 중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경제 성장률은 매년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상반기 미·중 무역분쟁 중에도 중국의 대미수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중국 정부는 언론을 통해 세계 경제의 하방 압력과 불리한 대외조건에도 상반기 6.3%의 경제 성장을 이뤄 냈다며 상반기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경제 성장률 목표 구간을 6.0~6.5%로 설정하며, 온중구진 (稳中求进, 안정 속 성장) 상태를 이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별 GDP 증가율은 1차산업은 23207억 위안으로 3.0% 증가했고 2차산업은 179984억 위안으로 5.8%, 3차산업 247743억 위안으로 7.0% 증가해 3차 산업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GDP 증가액에서 산업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1차산업이 5.1%, 2차산업이 39.9%, 3차산업이 54.9%로 중국에서 근 5년간 3차산업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영국, 미국 등 3차산업 비중이 70%가 넘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대미 수출 상반기 급감

 

상반기 중국 총교역액은 2161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 하락했고, 수출은 11712억 달러, 수입은 9,90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81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의류, 방직물, 무선 전화기, 전기제품, 농산물 등, 주요 수입 품목은 전기제품, 원유, 농산물, 집적 회로, 첨단기술제품 등이다.


수출 상위 5개국(지역)은 미국, 홍콩, 일본, 한국, 베트남, 수입 상위 5개국(지역)은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호주 순이며 총 교역액 상위 5개국(지역)은 미국, 일본, 한국, 홍콩, 대만 순이다.


중국의 대외 수출 중 이번 상반기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중국의 대미 수출이 중국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급감했다는 점임. 미국 수출의 점유율은 201819.2%에서 2019년 상반기 17.0%로 감소하며 2.2%의 하락을 보였다.


상반기 중국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큰 미국과 홍콩의 비중이 감소한 것과 상반되게 대베트남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대외 수입 측면에서도 미국 점유 비중이 급감한 것이 두드러져 20178.4%였던 수입 점유율이 무역전쟁이 본격화된 20187.3%로 감소하고, 2019년 상반기에는 6%까지 감소했다.


수입 시장 점유율은 독일이 2018년까지 약 5%를 유지하며 점유율 5위를 유지했으나, 2019년 상반기 호주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5.7%까지 증가하며 독일을 넘어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집적회로 30.8% 감소에 대중 수출 악영향

 

한국의 대중국 수출입은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0% 하락한 656억 달러, 수입은 4.3% 증가한 541억 달러를 기록하며 115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입 총액은 2018년 상반기 1,310억 달러에서 약 8.6% 하락한 1,197억 달러로 중국의 최대 수입국인 한국이 중국의 대외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89.7%에서 2019 상반기 8.6%1.1%p 감소했다.


대중 수출 감소에 있어서 한국의 전체 대중 수출액의 약 24%를 차지하는 전자집적회로(반도체)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


대중 반도체 수출의 급감은 공급 과잉 등의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주 원인으로 미중분쟁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감소 역시 한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감소의 부수적인 원인이다.


또한 상반기 대중국 수출입액 감소의 대내적 요인으로는 중국 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급률 제고, 산업구조조정 등 성장전략 전환, 중국의 제조기술 지속 향상 등이 있다.


KOTRA 베이징무역관은 한국 대외 수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 정도로 가장 높아 한국의 대중 수출 및 중국 경제의 변화는 한국 전체 수출의 변동을 좌지우지할 뿐만 아니라 수출주도형 국가인 한국의 전체 경제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한국 기업은 중국의 경기 하방 압력에 관심을 두고 대비하는 자세를 취하며, 전 세계로 무역을 분산화시키며 높은 대중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외자 유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지난 3월에 외국인투자법(外商投资方)’을 정식으로 통과시키고, 이후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는 등 더 적극적인 대외 개방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한국의 의료, 서비스업 등 기업의 중국 진출에 있어서 큰 기회가 될 수 있다이와 동시에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으로부터 비롯되는 급변하는 대외 정세와 세계 경제 및 무역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6IMF는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경제성장률을 20196.2%, 20206.0%로 예측하며 지난 420196.2% 20206.3% 전망대비 소폭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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