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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이미지가 생명, 문제시 신속한 계약해지로

모델·브랜드 가치위해 위약금에도 단호한 결정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8-23 08:47       최종수정: 2019-08-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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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방송으로 붉어진 DHC 논란에 위약금 문제에도 계약을 해지한 배우 정유미나 안재현·구혜선 논란에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 계약해지를 선언한 멀블리스 등 이미지가 중요한 화장품 업계에서 브랜드나 모델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계약해지도 대체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멀블리스.png
멀블리스 홈페이지

화장품 브랜드인 멀블리스가 22일 웨딩컨셉인 회사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배우 안재현과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멀블리스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당혹스러움을 감출수 없다”며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회사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해다며 “파경 논란에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계약 해지를 표명했다.
멀블리스인스타.png
사진 멀블리스 인스타그램

멀블리스는 회사 이미지 재고를 위해 모델 계약을 전격 해지하면서 논란을 피하고 브랜드를 지키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취했다.

또 일본제품 불매 운동 중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한 비하 발언을 쏟아내던 DHC의 한국 모델 정유미는 위약금 문제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계약을 거절해 화제가 됐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해 DHC코리아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체결해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 제품 사진도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라며 “그러나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고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밝혔다.
정유미.png

위약금 문제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계약해지를 선언한 만큼 네티즌들은 절대적인 호응을 얻었다. 검법남녀 시즌 2로 큰 인기를 모으던 상황에서 단호한 대처로 배우이미지는 지켜내는 것은 물론 향후 행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모델의 사생활 문제나 회사의 문제에도 계약해지가 쉽지 않거나, 단호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했다.

소송전으로 번지거나 쉬쉬하며 사태 수습에만 급급하는 등 브랜드 가치와 배우의 이미지보다 금전적인 부분에 더 우선순위를 두는 모양새였다면 최근에는 단호한 대처로 사태를 정면 돌파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광고모델·브랜드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금전적인 부분 보다는 연속성 중요하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이미지가 훼손된다면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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