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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춘, 숨겨진 ‘화장품 수출 거점지’로 부상

한국 제품 호감도 높아…“고급화 전략 효과적”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8-14 06:40       최종수정: 2019-08-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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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3선 도시 장춘이 숨겨진 화장품 수출 거점지로 부상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장춘은 중국과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린성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CEIC는 2018년 장춘의 소비시장 규모가 3000억 위안(51조 5000억원)을 초과했으며, 동북3성 주요 도시 중 4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분석하고 있다.


도시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2만5874위안(444만원)으로 소득의 73.2%를 차지하는 등 동북주요도시(하얼빈 72.3%, 선양 73.2%)와 함께 비교적 높은 수준의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항목별 소비지출 구조를 살펴보면 식품·주류가 전체소비의 24.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주거(21.9%) △교통·통신(15.2%) △교육·문화·오락(11.5%) △의료·보건(9.7%) △의류(8.0%) △생활용품 및 서비스(5.4%)등의 순을 나타내고 있다.


장춘의 대표적인 상권인 충칭루(重庆路)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상업중심지로 다양한 쇼핑몰들이 모여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주 찾는 상권이다. 쭤짠(卓展), 완따(万达), 장춘궈마오(长春国贸), 야타이푸원(亚泰富苑) 등 고급 쇼핑몰이 모여 있는 현대적인 상권으로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장춘시 제2의 번화가로 부상하고 있는 홍치제(红旗街) 상권을 비롯, 구이린루(桂林路) 상권, 훠처짠(火车站) 상권 등도 대표적이다.


구이린루 상권은 새롭게 부상하는 상권으로 패션 브랜드 소매상가와 식당이 주를 이뤄 젊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상권이다.


특히 이 지역은 지리적 특성으로 한국에 대한 친근감이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여성들에게서 한국 의류,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현지 소비자들이 명품과 고가 의류에 대한 선호가 높아 다수의 해외 고급 브랜드가 장춘에 진출한 상황이다.


KOTRA 관계자는 “중국의 2·3선 도시 장춘은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만큼 현지시장 진출시 고급 백화점 및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한류·디자인·브랜드 등을 내세운 고급화 전략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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