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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화장품 사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아이큐어 장관영 상무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8-12 06:40       최종수정: 2019-08-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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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 등 일반의약품(OTC)의 명성을 바탕으로 화장품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제약사 화장품이 회사의 캐시카우로 자리잡고 있다.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특화 기술로 내걸고 있는 아이큐어도 화장품 모멘텀이 많은 제약사로 꼽힌다.

TDDS를 활용한 기반 기술로 의약품과 화장품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는 아이큐어의 장관영 상무를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북 완주에 건설 중인 신공장의 경과는 어떠한지?

상반기 180억원을 투자해 전북 완주에 위치한 공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CGMP 인증과 FDA OTC 인증을 추진중인 만큼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평택의 화장품 공장은 국내 OEM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완주 공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화장품 사업의 투트랙 전략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명 아이큐어에서도 알 수 있듯 큐어와 케어를 위해 식품 및 화장품으로 활용가능한 천연 자원 및 바이오 소재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업하고 있는 R&D 기관들과 소재개발에 대해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회사의 대표기술 TDDS에 대해 설명해 달라.

자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바이오 기능성소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를 활용한 피부투과율을 높인 제품 연구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약물전달기술(TDDS)은 유효 성분의 피부투과율을 높여주는 기술로 자사의 화장품 ‘메디타임’에 활용돼 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효능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개발 중인 도네페질의 패치(patch)형 치매치료제는 분자구조 특성상 피부투과가 용이하지 않고 필요한 투여량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TDDS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사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연구개발(R&D) 분야의 기대되는 성과가 있다면?

최근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많기 때문에 제약사의 노하우를 살린 프로바이오틱, 아토피완화 등의 기능성화장품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말 블루라이트·자외선 차단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재 및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위한 국잭과제 주관사로 선정돼 2020년 까지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를 동시에 차단하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스트힐, 인투바이오, 대한피부과학연구소 등과 함께하는 공동연구로 자외선 차단제품 및 고효능을 부가한 데일리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 들어선 지난 4월 세포 침투 효과가 우수한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 세포내 침투 효율을 높인 전달 플랫폼 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며, 저자극성 염증개선 바이오 소재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삼성동 이전에 따른 기대효과가 있다면?

상반기 물티슈 제조업체 오티케이씨앤티의 주식 9만주를 90억원에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작년 말 기준 회사의 직원수는 153명 정도였지만, 아이큐어만은 193명으로 증가했으며, 계열사까지 합하면 현재 직원은 250명으로 늘어났다. 핵심 인력들이 많이 충원됐으며 현재도 충원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에 강점을 가진 제약·화장품회사로써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올해 화장품사업의 모멘텀은 무엇인지?

바이오 신소재들을 활용한 K뷰티의 정체성을 강조한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며, 전주 공장의 완공과 동시에 이 연구가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5월 론칭한 헤어볼륨업브러시 ‘에포테쉬’도 홈쇼핑에서 7회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왁스와 새치커버 기능이 들어간 제품으로 이미용 용품의 홈쇼핑 부진 가운데 성과를 내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2017년 론칭한 보툴리늄톡신(보톡스)유래 원료 활용 화장품 메디타임도 기대주다. 주 성분을 보탈EX로 변경하는 한편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보톡스 유래 기능성 더마제품과 패치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화장품 OEM사업도 기대가 크다.

지난해 코스모프로프 홍콩 및 CBE 등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K뷰티가 주력하고 있는 중화권 및 동남아를 비롯한 러시아로의 수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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