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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중국·홍콩 화장품시장 1위 일본에 뺏겼다

한국 화장품 점유율 3위로 하락, 초프리미엄 브랜드 탄생 절실

입력시간 : 2019-08-06 06:50       최종수정: 2019-08-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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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며 중국과 홍콩에서 최대 수입국가로 급부상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J-Beauty 성장과 국가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일본이 2019년 1분기 중국과 홍콩 시장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뛰어올랐다.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지난해까지 줄곧 우리나라와 프랑스에 밀려 3위권에 맴돌고 있던 일본은 2019년 1분기 중국 시장 최대 화장품 수입국에 등극했다.


일본 화장품의 도약은 2018년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수입 규모가 크게 확장되는 등 이미 예고된 것으로 평가된다.


홍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 화장품은 2015년 이후 줄곧 홍콩시장에서 수입국 1위를 차지했으나 2019년 1분기 기준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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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화장품업계는 홍콩 시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홍콩은 중화권 시장과 동남아 시장 연계성이 높아 향후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매력인 거점 국가로 꼽힌다.


일본 화장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 기술력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중국 내에서의 인기 증가는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제고되는 소비자 안전 의식에 적절히 부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화장품기업은 늘어나는 인기와 함께 프레스티지 라인을 강화하고 고급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또 일본 기업의 H&B스토어 화장품 포트폴리오가 풍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경쟁력에 일본 화장품 전문 유통 채널까지 가세해 J뷰티의 인기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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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 전개의 특징에서 벗어나 독특한 제품 제안과 J뷰티 이미지화에 노력하며 K뷰티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전통적으로 고급스럽고 고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J뷰티가 중가 이하 시장까지 가성비를 내세워 잠식해 나갈 경우 K뷰티의 강점 또한 퇴색될 수 있다”며 “향후 K뷰티의 비비크림이나 마스크팩과 같은 히트 상품이 세계 시장에 소개될 경우 그 영향력은 순식간에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K뷰티는 젊고, 대중적이고, 빠르며, 독특한 색채를 살리되 주요 기업들의 프리미엄 브랜드뿐만 아니라 초프리미엄 제품 론칭과 브랜딩에 대해 선도적으로 시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뷰티는 소비자와 제품 트렌드 등 B2B, B2C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왔으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K뷰티 미디어 홍보 채널과 전략이 부재하다”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K뷰티 산업과 트렌드를 대변해 홍보하고 이를 하나의 브랜드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범산업 홍보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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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포지셔닝보다는 / 면세점따이공 / 가격관리준수 에 대한신뢰가 없으면 , 중국의 어떤제대로된 유통업자도 한국제품을갖고와서 마케팅등 노력을 기울일 이유가없음 , 그게 가장 큰 요인, 신뢰가 없다는 부분 (2019-08-06 09:0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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