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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뽀빠이로 추억되는 영양만점 시금치

비타민·미네랄 풍부, 질좋은 식이섬유까지 함유

입력시간 : 2019-08-05 09:55       최종수정: 2019-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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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에 유명했던 뽀빠이라는 만화영화가 있다.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 뽀빠이가 자신보다 훨씬 힘이 센 악당들을 물리치는 줄거리로 당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때 뽀빠이에게 힘을 주었던 식품이 바로 시금치다. 뽀빠이는 원래 시금치 통조림을 만들던 회사가 광고용으로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시금치하면 지금도 뽀빠이가 연상될 정도가 됐다.


비타민·미네랄 풍부한 영양만점 채소

시금치는 아랍과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재배되던 야채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파릉채, 적근채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시금치는 비타민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비타민A의 햠량은 채소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해진다. 또 칼슘과 철분, 요오드 등의 미네랄이 많아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산부가 시금치를 자주 먹으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뽀빠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에는 시금치를 강장, 보혈 효과가 있는 야채로 생각했다. 시금치가 가진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생각하면 일리가 있다. 시금치에는 수산, 사과산, 구연산 등 유기산도 함유된다.


결석 논란에 부침 겪기도

한때는 시금치의 수산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수산이 많은 시금치를 먹으면 결석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산을 많이 먹게 되면 이것이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이 되는데 신장과 요도 등에 결석을 생성시킬 수 있다.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통풍 역시 수산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결석이 생길 정도가 되려면 매일 500g 가량의 시금치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시금치 때문에 결석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구나 시금치를 물에 데치는 과정에서 수산이 상당히 제거되므로 시금치를 먹으면서 결석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피부미용, 항노화 컨셉 제품에 활용

시금치를 추출물 형태로 가공해 피부미용, 항노화, 변비완화 소재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시금치를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항당뇨, 항산화, 안티에이징 등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시금치의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활성산소를 중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금치의 고품질 식이섬유는 변비에, 철분과 엽산 성분은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시금치는 우리가 늘 먹는 가공식품으로도 빈번하게 활용된다. 즉석섭취용 스프는 물론이고 과자, 빵 등에 시금치분말이나 시금치 추출분말을 활용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밖에 파스타 소스나 요리의 풍미를 증진시키는 시즈닝 등에도 시금치를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를 넣어 만든 연두빛을 낸 국수 등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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