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프로페셔널 뷰티 런던’ 통해 유럽에 K뷰티 알린다

뷰티코리아그룹 유창남 대표

입력시간 : 2019-08-01 06:40       최종수정: 2019-08-01 06:4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KakaoTalk_20190715_015444314.jpg

중국의 사드 사태, 일본과의 무역 분쟁 등을 계기로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화장품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순위로 꼽히는 방법은 ‘전시회 참가’다.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상담하는 것은 물론 현지 시장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 뒤셀도르프’ 등 대형 전시회 참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택과 집중’을 내세운 ‘프로페셔널 뷰티 런던’의 한국관을 모집하는 뷰티코리아그룹 유창남 대표를 만났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뷰티코리아그룹은 상품 경쟁력 있는 K뷰티 기업들을 찾아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거래를 제안하거나 성사시키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저는 14년간 제조기업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담당하며 바이어 발굴, 해외전시회 참가, B2B·B2C 거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영국을 중심으로 프랑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한국 제조기업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일해온 결과 누적 수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프로페셔널 뷰티 런던’은 어떤 전시회인가.

영국 내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뷰티 전시회로 유럽 3대 메이저 뷰티 전시회 중 하나다. 총 5종의 월간 매거진을 발행하며 PB TV 채널을 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국은 GDP 기준 세계 5위, 1년 뷰티 소비 20조원, 유럽 내 소비 2위, 샴푸 수입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마켓 사이즈가 큰 국가다. 또 전 세계 30개에 이르는 영연방국가들의 거점이기 때문에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중동 등 유럽만이 아닌 글로벌 전시회로서 확실히 포지셔닝이 돼 있다.


해당 전시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를 더욱 빛나게 만든 K뷰티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던 중 유럽에서 K뷰티의 인기가 궁금해 ‘프로페셔널 뷰티 런던’에 참가했는데 놀랍게도 한국 기업들이 하나도 참가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주최 측에 문의한 결과 한국 에이전시 부재로 현재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했다. 많은 전세계 바이어들이 방문하는데 K뷰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 즉시 영국 PB 그룹에 한국 공식 에이전시가 되겠다고 요청했다. 한국 공식 파트너가 되기 위해 전시회 이후 런던을 두 번 더 방문해 협의한 끝에 한국공식주관사로 선정됐다.


‘프로페셔널 런던 뷰티’만의 장점 및 차별점은.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판로개척 및 성과다. ‘프로페셔널 런던 뷰티’는 참가기업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단계부터 현장상담, 사후 관리까지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시회 3개월 전부터 참가기업들을 위한 사전 매칭 상담을 위해 노력한다. 부츠(Boots), Harrod‘s 백화점그룹, 웨스트필드 백화점 그룹 등 영국 및 유럽 내 주요 8만 바이어, 온라인 주요 13만 바이어 등을 확보해 사전 뉴스레터 발송, 초청 등 다양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연간 40만 파운드의 홍보비를 지출해 전시회를 널리 알리고 직접 바이어 상담장을 운영해 적합한 바이어 매칭 상담이 되도록 자체 필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한국관 참가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유럽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다. 참가기업들에게 통역을 무료로 지원하고 전시회 한 달 전부터 통역 담당자를 사전 교육시켜 전문성 확보, 미스 커뮤니케이션 방지 등 전시회를 더욱 편안하고 성과 있게 지원하고자 한다. 사전 전시마케팅 무료 세미나, 무역실무 교육, 멘토링 지원 등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유럽 최대 CPNP 인증기관과 공식 협약해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CPNP 진행도 돕는다.


홍보 및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현재 국내 바우쳐 수행 1위 기업인 수퍼비글로벌디자인 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 주관, 홈페이지 마케팅 등을 운영 중이다. 국내 주요 뷰티 매거진, 신문,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에서 열리는 뷰티 전시회에 참가 또는 참관해 프로페셔널 뷰티 런던 소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해 인지도를 끌어올릴 생각이다. 국내 언론, 인증기관, 디자인 그룹 등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세미나, 교육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도 알릴 계획이다.


일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전시회 에이전시로서 첫 해를 맞이하고 있다. 첫 발걸음이라서 아직 홍보가 잘 되지 않았고 뷰티코리아그룹이 유명한 뷰티협회나 뷰티 에이전시가 아니어서 다소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저는 14년간 전세계 약 50여개의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며 누구보다 기업의 니즈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 프로페셔널 뷰티 그룹이 30년 동안 진행하고 성공시킨 영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전시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뷰티코리아그룹은 오직 ‘프로페셔널 런던 뷰티’ 전시회 하나에 집중해 참가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는.

올해 9월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고 마감한다. 9월에 마감하는 이유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바이어 매칭과 사전 전시회 준비 등 참가기업들을 방문하며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첫해이니만큼 참가기업 30개사를 유치하고 참가 기업 모두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사전 교육, 멘토링, 현장 상담 조력 등을 통해 전시회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영국과 유럽시장의 특성상 단기간 결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시장이든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에게 신뢰를 확보할 때까지 적극적인 고객 대응 및 관리를 통해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또 유럽 바이어들은 한 번 거래가 성사되면 공급업체를 잘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다. 첫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시간이 더디더라도 반드시 영국 및 유럽시장 진입에 성공해서 안정적인 세일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길 바란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