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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개선 화장품시장 2026년 39억弗 “활짝”

지난해 글로벌 마켓 20.7억弗..연평균 8.2% 성장 전망

입력시간 : 2019-07-17 18:02       최종수정: 2019-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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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부의학회(AAD)에 따르면 여드름은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피부질환의 하나여서 줄잡아 5,000만여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12~24세 연령대 소아 및 청소년들의 경우 거의 85%가 경도(輕度) 이상의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별로는 남자 청소년들의 95% 이상과 여자 청소년들의 85%에 육박하는 이들에게서 여드름이 나타나고 있고, 이들 중 거의 45%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게다가 청소년기에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했던 이들 가운데 50%에 가까운 이들에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글로벌 여드름 개선 화장품시장이 오는 2026년이면 38억8,000만 달러 규모로 활짝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치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20억7,000만 달러 볼륨에 도달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8.2%에 달하는 발빠른 확대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이달들어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제품유형별‧최종 소비자별 여드름 개선 화장품 시장규모, 마켓셰어, 트렌드 분석 및 2019~2026년 영역별 전망 보고서’이다.

보고서는 여드름으로 인한 고도의 심리적 부담감이 여드름 개선 화장품시장이 꽃피우는 데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서 “심리적 부담감”이란 불안증, 우울증, 낮은 자존감, 삶의 질 저하 및 고독감 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표현이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온라인 스토어 또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여드름 개선 화장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현실이 이 시장이 확대되는데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크림제 및 로션제가 여드름 개선 화장품시장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드름 크림은 피부 보습효과를 제공해 여드름으로 인해 유발된 피부건조증을 감소시키는 효과에 힘입어 다른 어떤 유형의 여드름 개선제보다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다른 유형의 여드름 개선제들도 오는 2026년까지 시장에서 발빠른 행보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양한 피부유형에도 제한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크림제나 로션제에 못지 않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성별로 볼 때 지난해의 경우 여성용 여드름 개선 화장품이 남성용보다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50%를 상회하는 몫을 점유했다는 것.

이 부분에서 보고서는 청소년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남성들보다 여드름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폐경기 이전 여성들의 경우 62.2%가 월경주기를 거치는 동안 여드름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한 이유라는 것.

남성들의 경우에는 20대 연령대의 42.5%, 30대의 20.1%, 40대의 12%, 50대의 7.3%에서 여드름이 나타나고 있어 차후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예견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 지역 개발도상국가들의 가처분 소득수준이 괄목할 만하게 향상되고 있는 데다 인구증가로 건강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미국의 최대 여드름 개선 화장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 여드름 환자 수가 30억명을 상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서구 브랜드의 마켓셰어가 80%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보고서는 ‘뉴트로지나’, ‘크리니크’, ‘무라드’, ‘고세’, ‘라 로슈 포제’, ‘맨소래담’, ‘로레알’, ‘프로액티브’ 및 ‘비쉬’ 등 주요 여드름 개선 화장품업체들이 갈수록 치열한 경쟁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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