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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오게하라’ 팝업스토어, 화장품 홍보 채널로 부상

판매 공간=매출 공식 깨져…퓨어메이·팜트리 등 성과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7-11 06:42       최종수정: 2019-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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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메이.jpg

화장품사들이 백화점 팝업스토어(짧은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매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데다 상품 구매 유도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니스트바이오의 화장품브랜드 ‘퓨어메이(PUREMAY)’는 지난 6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자사의 소프트세럼 토너와 로즈샤워젤을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제조해 고객의 취향과 피부타입에 맞춰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와는 차별화된, 나만을 위한 화장품을 콘셉트로 천연장미꽃, 안개꽃이 들어 있는 제품 3종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회사측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백화점 관계자들의 신선한 충격을 만들어 냈다고 판단, 7월 중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에서 추가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신선한 제품기획과 콘셉트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김국현 이니스트제약그룹 회장은 “퓨어메이를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해 볼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 예상을 뛰어 넘은 반응과 결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을 모티브로 하는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도 5일부터 자사의 니치 향수 ‘라뜰리에’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라뜰리에 로드(L'ATELIER ROAD)'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뜰리에'를 만나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온라인 시향 샘플 이벤트, 나에게 맞는 향수 추천 컨텐츠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취지가 담겼다.


신일제약의 화장품브랜드 ‘팜트리’도 지난해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보아, 고니니 등의 인플루언서들에게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회사는 행사를 통해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최근 중국식품의약국(NMPA)의 위생허가 등록을 완료한데다 중국 전국에 유통망을 가진 유통업체와의 계약을 앞둔 만큼 본격적인 시장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8월 주요 H&B숍 중 하나인 롭스 전점 입점을 앞둔 제일약품의 화장품 브랜드 ‘니슬’도 지난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고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는 홈쇼핑 등에서의 매출 상승에 효시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팝업스토어의 각광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시작하면서 '판매 공간이 곧 매출'이라는 공식이 깨진데 따라 백화점이 판매 공간을 줄이더라도 더 많은 사람이 올 수 있게 체험·휴식 공간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2015년 오픈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백화점과 연결된 공간에 정부 인가를 받은 '어린이책미술관'을 설립해 옥상정원과 미술관을 연계한 체험 이벤트를 여는 한편, 5월에는 각종 놀이기구 등을 넣은 '판교랜드'로 꾸며 호응을 이끌어 냈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도 최근까지 진행했던 박서보 화백 관련 전시 '서보 위드 갤러리아'도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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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추천 반대 신고

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 계획이 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 - 다양한 행사 경험으로 인해 고객와 기업에 좋은 결과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roadmapmkt@gmail.com (2019-07-12 10:0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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