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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조원 돌파 중국 이커머스 시장 더욱 거대해진다

모든 대륙과 권역 크로스보더 비중 증가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19 12:58       최종수정: 2019-06-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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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중국.jpg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자여행(이트래블), 디지털 미디어의 세 분야를 모두 합친 디지털 B2C 매출 기준으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중국의 디지털 B2C 시장규모는 미화 76500억 달러(900조원)로 추정됐고, 최근까지 1위를 지키다가 추월을 허용한 69800억 달러의 미국과의 그 격차를 점점 더 벌려가고 있다.

 

중국 로컬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카오라가 24.2%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티몰 20.3%, vip.com 15.7%, 징둥 12.5% 등이 뒤따르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샤오홍슈는 5.3%로 업계 6위의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열린 KSHOP 2019 컨퍼런스의 발표자로 나선 Joseph Yuen 홍콩이커머스연합(HKFEC) 대표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카오라를 언급하면서 다른 로컬 경쟁사들에 비해 가장 많은 J뷰티와 K뷰티 상품들을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20년의 글로벌 전망도 소개한 Yuen 대표에 따르면 전체 B2C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크로스보더(해외직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대비 모든 대륙 및 권역 시장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 아시아태평양 권역의 경우 2014년의 크로스보더 비중이 12%에서 2020년에는 31%로 두 배 넘는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북아메리카 권역의 경우 201413%에서 202019%의 증가세가 예측되고 있다. 이렇듯 아태지역 소비자의 크로스보더 구매활동이 북미지역 소비자에 비해서 더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Yuen 대표는 발표에서 특히 중동부유럽과 중동/아프리카 권역에 대해서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동부유럽의 경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비중이 201425%에서 202048%, 중동·아프리카는 같은 기간에 33%에서 60%로 증가를 예측했다.

 

중동부유럽과 중동·아프리카 권역의 크로스보더 비중이 50%에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특별히 강조한 Yuen 대표는 "여러 가지 배경과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두 권역의 리테일 시장을 유의미하게 지배하고 있는 로컬 기업과 브랜드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중국의 새로운 추진 과제인 '차이나 그레이터 베이 에어리어(GBA)'를 발표에서 소개했다. 차이나 GBA는 중국 본토의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포함하는 총 11개 도시가 합쳐진 글로벌 허브로 금융,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수송의 4개 분야에 대한 특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뉴욕 베이 지역, 도쿄 베이 지역과의 차별점에 대해서 설명한 Yuen 대표는 "차이나 GBA에서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산업군은 수출입/물류가 68%로 가장 높고 금융서비스(62%), 테크놀로지·혁신(60%), 전문서비스(52%), 제조(28%), 여행·MICE(28%)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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