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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 유럽 최대시장 폴란드 진출 교두보 마련

한·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K뷰티 확산 기대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13 13:07       최종수정: 2019-06-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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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과 양국 수교 30주년에 맞춰 12일(현지시간) 수도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U(유럽연합)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는 폴란드 및 중동부 유럽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ICT 분야 제품 △밸브·크레인·유압브레이커 등 기계장비·부품 △건설·플랜트 등 진출 유망 분야의 우리 중소중견기업 20개사와 폴란드 및 인근국 유망 바이어 80개사가 참가해 100건의 상담을 했다.  


KOTRA는 로스만(Rossman), 세포라(SEPHORA), 헤베(Hebe) 등 글로벌 유통 브랜드의 중동부 유럽 구매담당자 및 폴란드 유력 수입유통업체 등 총 20여개사를 초청, 폴란드를 중심으로 중동부 유럽시장에 K뷰티 바람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폴란드는 ‘화장품 한류(韓流)’의 순풍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한국 화장품의 對 폴란드 수출은 1987만 달러로 전년대비 51.5%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해 품질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과거 우리 기업의 조립‧생산기지를 넘어 중동부 유럽의 최대 소비시장이자 유럽 및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진출의 핵심 파트너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유럽 내 5대 수출국인 폴란드는 2018년 EU 28개국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 5.1% 기록했으며, 약 4000만 명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50억 달러로 전년대비 33.7% 증가했다. 


현재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240개사로 작년 우리 기업의 대 폴란드 투자도 5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폴란드 화장품 수입유통업체 에우루스(Eurus)의 토마스 로구츠키(Tomasz Regucki) 대표는 “동양인 특유의 동안과 K팝 스타들의 외모에 대한 동경이 자연스럽게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유럽은 끊임없는 혁신과 비즈니스 환경 개선이 일어나고 있는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계기로, 중동부 유럽의 중심 폴란드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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