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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화학기업에 투자한 이유 알고 보니..

‘그린 케미스트리’ 노하우 자사제품에 접목 의도 풀이

입력시간 : 2019-06-12 16:39       최종수정: 2019-06-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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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브드 바이 네이처(Evolved By Nature)는 지난 2013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그레고리 앨트먼 박사 및 레베라 라쿠튀르 박사에 의해 설립된 화학기업이다.

친환경 화학을 의미하는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가 ‘샤넬’이 자사에 투자를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11일 공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 측에 따르면 ‘샤넬’은 자사의 청정기술(green technology) 투자전략에 따라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는 실크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알려졌다.

액제 형태의 순수 천연 실크 ‘액티베이티드 실크’(Activated Silk)가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에 의해 개발된 첨단실크이다.

‘액티베이티드 실크’는 물에서 용해되면 전혀 다른 물질들과 결합해 섬유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한층 지속가능한 생산방법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는 게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 측의 설명이다.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의 공동설립자 가운데 한사람인 그레고리 앨트먼 대표는 “우리가 ‘액티베이티드 실크’의 화학적 플랫폼의 상용화를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가운데 ‘샤넬’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샤넬’ 특유의 패션과 뷰티 부문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샤넬’과 이볼브드 바이 네이처 양사는 이번에 확립된 제휴관계를 통해 혁신적인 물질을 개발할 뿐 아니라 서로 상이한 섬유의 기계적‧광학적 개선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샤넬’이 추구하는 견줄 수 없고 독특한 품질을 확보한 첨단 물질을 개발하고자 하는 야심과도 맥락을 같이하는 부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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