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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식이섬유 보충에 제격, 호로파

갈락토만난 함유량 높아, 최근 다양한 기능성 연구

입력시간 : 2019-06-03 11:35       최종수정: 2019-06-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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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노랑꽃자리풀은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인도와 중국,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에서 많이 재배하는 식물이다. 우리에게는 호로파 종자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호로파는 일종의 생약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약명 호로파, 큰노랑꽃자리풀

큰노랑꽃자리풀은 클로바를 연상시키는 잔잎이 있고 꽃이 진 후에는 길이 5~7㎝ 가량의 꼬투리가 형성된다. 그 안에는 진한 향기를 가진 씨앗이 10여개 가량 들어있다. 씨앗에는 향이 강한 기름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향신료로 많이 활용됐다. 호로파 종자라는 이름처럼 일찍부터 향신료와 약재로 호로파의 종자를 많이 활용해왔다.


다당류 갈락토만난 풍부

큰노랑꽃자리풀, 즉 호로파의 종자에 가장 많은 성분은 갈락토만난이라는 다당류 성분이다. 이 때문에 호로파 종자를 물에 넣으면 끈적한 점액성을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호로파 종자에 함유된 물질의 28% 정도를 갈락토만난으로 본다. 그 외에 단백질이 22%, 기름 성분이 6~10% 함유됐고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정유성분, 향미성분 등도 함유됐다.


비만관리, 혈당관리에 좋은 효과

호로파 종자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비만관리, 혈당관리 분야로 볼 수 있다. 이는 갈락토만난 같은 다당류 성분, 다시 말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논문들을 살펴보면 혈당 관리, 비만 관리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 완화와 항암효과, 알코올 해독 작용 등도 호로파 종자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활용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능식품 원료로 인기 많아

호로파 종자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재돼 있다. 호로파종자 식이섬유를 하루 12~50g 섭취하도록 설계할 경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또 호로파 종자 등 추출물이 개별인정형 원료로도 등재돼 있다. 이 원료는 호로파종자와 비수리 잎, 줄기를 혼합한 원료로 하루 400㎎을 섭취하도록 제품을 디자인할 경우 ‘남성의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호로파 종자 활용한 보충제 일반화

해외에서는 호로파 종자 추출물을 보충제 형태로 만든 제품들이 상당히 많다. 비타민과 미네랄 제품은 물론이고 혈당관리, 다이어트용 제품에 호로파 종자 추출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 호로파 종자를 향신료로 활용해 즉석 섭취식품에 첨가하기도 한다. 채식 섭취비중이 적은 외국일수록 보충제를 통한 식이섬유 보충이 일반화 돼있기 때문에 호로파 종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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