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푸드메틱] 비위는 물론 성기능도 강화하는 정향

강렬한 향으로 서양 요리의 단골 조미료로 활용

입력시간 : 2019-06-03 11:30       최종수정: 2019-06-03 11:32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정향1.jpg

정향은 특이하게 꽃봉오리를 재료로 하는 향신료다. 정향(丁香)이라는 말의 정(丁)자는 못을 뜻한다. 정향의 꽃봉오리가 못처럼 특이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영어로 정향을 clove 라고 하는데, 이 역시 프랑스어로 못을 뜻하는 clou에서 비롯된 것이다. 향신료로 사용하기 위해 말린 정향은 더욱 못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외형을 갖고 있다.


꽃봉오리 활용하는 허브

정향의 꽃봉오리는 아주 강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훈제된 고기를 굽거나 피클을 만들 때 정향을 사용한다. 원래 인도네시아 지역이 원산이나 최근에는 인기가 높아져 서인도제도나 마다가스카르 등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자극적이면서도 달콤하고 청량감 있는 향이 나기 때문에 요리의 풍미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잘 해낸다.


향신료, 약용으로 인기

정향은 향신료로 인기가 높지만 약용으로도 상당히 주목을 받는다. 한방에서는 정향을 가리켜 비위를 강하게 하는 약재로 부른다. 정향을 적절히 복용하면 매스껍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에 정향을 쓰면 약효를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 남녀 모두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는데도 정향의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잇몸질환이나 구취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항산화 성분이 다양한 효능 발휘

정향에는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향유 성분도 함유됐다. 베타-카로텐, 베타-피넨, 베타-시토스테롤, 캄페스테롤, 카르본, 카리오필렌, 차비콜, 시나몬알데하이드, 엘라직산, 유게놀, 갈산, 캠페롤, 리나로올, 메틸루게놀, 뮤실레이지, 올레놀산, 스티그마스테롤, 타닌, 바닐린, 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아연, 비타민 A, B1, B2, C 등 다양한 성분을 정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향은 항산화 기능이 매우 강하고, 항균 및 항염 작용도 있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또 흡연의 욕구를 어느 정도 줄여주는 금연 보조용 허브로도 인식되고 있다.


음료, 스프류 식품의 단골 재료

서양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허브인 만큼 정향을 활용한 제품도 많다. 특히 주스류나 즉석 섭취 식품으로 나온 스프류에는 정향을 활용한 제품이 상당히 많다. 건조한 정향 그 자체로도 인기 있는 허브이며, 다른 허브티와 혼합해 차로 우려 마셔도 좋은 풍미를 준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