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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장품 수출 숨겨진 2·3선도시 ‘지린’ 노려라

소비력 증가 한류 등 호재…“꼼꼼한 사전전략 필요”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23 06:54       최종수정: 2019-05-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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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시 상권개황.jpg

소비력이 상승하고 있는 중국 지린(吉林)시가 화장품 수출이 유망한 숨겨진 중국 2·3선도시로 꼽혔다.   


KOTRA는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지린성의 2번째 도시로 약 4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지린시가 최근 몇 년간 소득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성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린성은 한국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워 한국에 대한 친근감이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인 만큼 현지 시장상황과 소비자 수요를 제대로 파악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10~20대 여성층이 한국 의류와 화장품 등의 한국소비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향후 외국 브랜드의 진출 증가에 따라 소비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중국전자소식산업집단공(CEIC)에 따른 2017년 기준 지린시의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만 7179위안(468만원)으로 장춘시(长春市)에 이어 지린성 내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도 72.1%를 기록하면서 동북 주요 도시(장춘 78.0%, 선양 72.4%)와 함께 비교적 높은 수준의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년대비 6.1% 증가한 1535억 위안을 기록한 소비재 판매액도 지린성 주요 도시 중 2번째 규모다.


항목별론 식품·주류가 전체 소비의 26.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주거(18.0%), 교통·통신(13.4%), 의료·보건(11.9%), 교육·문화·오락(11.8%), 의류(9.8%), 생활용품 및 서비스(5.3%) 등의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와 비교하면 소득수준이 낮은 편이지만 현지인이 대부분인 2‧3선 도시의 주민 특성상 집값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소득의 상당 부분을 소비에 쏟고 있다는 설명이다.


핵심상권은 둥시창(东市场)과 촨영구(船营区)에 위치한 허난제(河南街) 상권이 꼽히고 있다.


지린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둥시창은 주요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 가전 판매점 등이 모여 있으며, 허난제는 지린시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상업중심지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점이 많이 몰려 있다.


KOTRA관계자는 “1인당 평균 소득 증가에 따라 소비력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숨겨진 2‧3선도시 지린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류열풍이 강한 동북지역 특성상 의류, 화장품 등 여성 대상 소비재의 진출이 유망한 만큼 진입 전 철저한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등 꼼꼼한 사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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