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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00억 기부 ‘꽃을 든 남자’ 제2의 성공 스토리 쓴다

미네랄바이오 강석창 대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20 06:43       최종수정: 2019-05-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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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등장한 ‘꽃을 든 남자’는 독특함 브랜드네임과 광고 전면에 내세운 꽃미남 모델로 눈길을 끌었다. 소망화장품(현 코스모코스)이라는 중소 화장품 업체의 작품이었다.
1999년 245억원이던 연매출은 이듬해 405억원, 2005년 892억원으로 뛰었다. 창업주 강석창 회장은 2011년 이 브랜드를 KT&G에 607억원에 매각했다.
화장품업계를 잠시 떠나 있던 강 회장은 피부고민해결 천연화장품 ‘미네랄바이오’를 인수, 제2의 소망화장품 성공 스토리를 꿈꾸고 있다.


미네랄바이오에 관한 소개 부탁드린다
미네랄바이오의 특징은 특허원료인 ‘이온칼슘’으로 귀결된다. 석화껍질을 구워 한약재로 사용하는 동의보감 처방에 착안한 원료 추출법을 통해 미네랄 칼슘만을 이온화한 원료다.
이온칼슘은 기존에 알려진 가장 작은 화장품원료인 ‘리포좀’의 1/1000크기로 작은 이온화 입자상태이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흡수돼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파라벤, 실리콘, 벤조페논 등 피부 유해 성분을 모두 천연 원료로 대체해 높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전 성분이 EWG가 인증한 녹색등급 성분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피부 트러블 걱정없이 사용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용후기가 활성화돼 있는듯 한데...
8000여건의 후기가 기록돼 있어 자사가 민감성·질환성 피부전문 화장품기업이라는 저력을 피부로 느끼게 해 준다. 피부 트러블 때문에 안 다녀본 피부과가 없고 순하다는 화장품을 다 써봐도 소용이 없었다는 고객부터 신생아 때부터 발라주고 있다는 고객까지 모두 차원이 다른 자사의 제품력을 극찬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큰듯한데 근거가 무었인지? 
최근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 2달여간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자사의 스킨제품에서 크림 이상의 효과가 입증됐다. 피부 건조증에 기인한 가려움 완화, 피부장벽강화, 피부진정, 겉당김·속당김 개선 등의 13가지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크림이나 에센스가 아니고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어려운 시험이었음에도 그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것이다.
이러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획기적인 신규회원 혜택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38000원 이하의 제품은 본품 1개를 무료로 받아 보거나 전제품 3개까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회원 이벤트를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화장품회사들이 샘플을 증정해 한번 밖에 제품을 체험해볼 수밖에 없는 반면 자사는 충분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품을 증정하는 것이다.


화장품업계 입문 계기와 성공스토리가 궁금하다
처음 입사한 곳은 두발 미용 제품을 만드는 동양화장품이었다. 신생회사로 시장 인지도가 낮았지만 품질을 과장하지 않고 요청한 시기에 정확하게 물품을 공급하는 성실함을 인정받는 회사였다. 이후 1992년 독립해 소망화장품을 설립, 두발 미용 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납품하기 시작했고 기초화장품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소망화장품의 이름을 대대적으로 알리게 된것은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안정환 광고로 유명한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다. 1990년대 후반에는 비누 말고 다른 제품으로 세안한다는 것이 다소 생소했지만 남성을 앞세운 독특한 공고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누와 스킨샤워의 차이점을 부각시키며 클렌징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았다.


회사의 경영철학이 있다면?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돈을 벌 때 탐욕이 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기업가는 나쁘게 말하면 물건을 싸게 사서 소비자에게 비싸게 파는 사람이기 때문에 고객의 돈을 받아 부를 축적하는 만큼 사회에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본다.


20년간 100억원을 기부한것으로도 유명한데...
가난한 가정형편 탓에 건강을 걱정해야 했던 처지인 만큼 곤란한 환경에 처한 사람을 돕고 싶었다.
동양화장품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월급을 쪼개 개인 기부를 했었다. CEO가 된 뒤에는 회사차원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기부했다. 개인과 회사 전체 후원금이 2014년 말 100억원을 돌파했고, 기아대책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향후 사업 일선에서 물러나면 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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