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美·中 무역분쟁 중간재 비중 높은 한국도 피해 클 것

무역 불균형 해소와 구조적 이슈가 포함된 패권경쟁 전개 전망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15 10:48       최종수정: 2019-05-15 10:53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무역분쟁.jpg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엽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G2 차지하는 세계 GDP 비중은 40%, 무역비중은 22.6%를 차지하며, 한국의 G2 수출 비중은 38.9%로 대만 다음으로 높아 G2간의 무역 분쟁이 확대될 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대중 무역제재로 대만, 한국, 일본, 독일 등 국가들이 중국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이 커 수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대미 수출은 13.1%가 감소했고, 가공단계별로 중간재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예상 파급 효과는 직접적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의 하락으로 간접적으로 중국의 수출부진에 따른 성장둔화로 인한 대중 수출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고관세 부과를 추정해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추정한 내용에 따르면 500억 달러에 대한 25% 관세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수출은 연간 43억 달러 한국 세계 수출은 1억90000만달러 줄어들고, 2000억 달러에 대해 10% 관세 부과 시 중국의 대미 수출은 1.25% 감소해 연간 60억 달러 감소한다.

2000억 달러에 대해 기존 10%에서 25%로 관세를 늘리는 경우 중국의 대미수출은 1.88% 감소해 연간 90억 달러 규모가 증발하고 한국의 세계 수출도 4.1억 달러 감소할것으로 추정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철강제품, 화학제품 등 중간재와 자본재를 중심으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한국의 중국 수출 중 가공 무역 비중이 높은 반도체, 전자기기, 철강, 화학 등의 품목에 영향이 클 전망이다.

무역협회는 향후 미·중 무역 분쟁은 무역 불균형 해소와 구조적 이슈가 포함된 패권경쟁이라는 투트랙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미·중 무역분쟁의 간접적인 영향까지 감안 할 경우 수출 감소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