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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소량생산 체계에 특화된 화장품 패키지 선봰다

신우 유문종 대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02 10:00       최종수정: 2019-05-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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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소비자가 세분화돼감에 따라 화장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화장품 패키지도 기존의 소품종 다량 생산체계에서 다품종 소량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같은 유통 구조의 변화는 인쇄기기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패키지 전용 인쇄기 HP Indigo 30000 digital press를 도입해 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신우의 유문종 대표를 만나 제품의 경쟁력과 화장품 패키지 제작 노하우를 들어봤다.


신우는 어떤 회사인가?
33년의 업력을 가진 화장품 패키지 전문 회사다.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이 80년대 초 고급 세트제품과 지관(종이 파이프) 제품을 선보일 당시 세트제품에 특화된 싸바리(몸체와 뚜껑이 나눠진 박스)를 최초로 개발했었다.
주력생산 품목은 단상자, 일개지함, 세트지함, 지관 등 다양한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한율 극진 아이크림, 설화수 초향유 기획세트, 코리아나의 럭셔리 타임 리커버 등의 고급라인을 선보이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끈임없는 개발과 다년간의 노하우로 100여개의 고객사들에게 가장 적합한 고품격 패키지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패키지사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개발 역량이 타사 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지함은 특이구조인 만큼 현재 많이 보급은 됐지만 제작할 수 있는 곳은 자사를 비롯해 손꼽힐 정도다. 이같은 혁신성으로 인해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인벤토리 수상작들의 제품화에 자사의 연구 역량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인도와 중국에도 지사를 설립해 화장품 패키지 외에 핸드폰 케이스 등의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내의 높아진 인건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도입한 HP Indigo 30000 digital press인쇄기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디지털 인쇄 장비 중 최고의 인쇄 품질 구현이 가능한 인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제품 주기 단축, 가변 데이터 처리 등이 가능하다.
인쇄의 메카인 충무로에 도입된 제품은 출판용인 반면 HP Indigo 30000은 패키지 전용 인쇄기로 보면된다. 특히 긴급제품과 샘플용 인쇄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고평량(350g), 맞춤형 인쇄 및 Metal 인쇄까지 가능하다.


상당한 고가임에도 기기를 도입한 이유가 있다면?
디자인된 화장품 패키지를 하리꼬미(터잡기) 후 필름 출력해 PS판을 만들어 인쇄하는 기존 방식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에서 인쇄를 할수록 적자가 되는 구조다. 화장품 회사들이 재고를 만들지 않기 위해 물류창고를 줄여가고 있는것도 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시장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기기라면 혁신적인 변화로 대응할 수 있는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출판물 인쇄기의 대표주자인 하이델(heidelberg)이나 미쓰비시(Mitsubishi)와는 달리 잉크젯 프린터를 최초 개발한 HP(Hewlett-Packard)의 기술력이 녹아있기 때문에 인쇄 기본 컬러인 CMYK외에도 완벽한 출력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PDF만 완성되면 바로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 공정도 줄일 수 있다. 자동화된 색상 관리 및 프레스에 맞춘 솔루션 변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설치 및 체인지 파트 시간을 최소화해 수익성과 품질이 우수한 장비다.


선물시즌 화장품은 ‘과대포장’이라는 꼬리표에서 자유롭지 않은듯 하다...
대한민국 국민성이 크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측면이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같은 대기업들은 어느 한도까지가 과대포장이라는 나름의 공식을 갖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그런 매뉴얼을 갖고 있지 않은게 현실이다.
정부에서 영세 업체들이 패키지를 합법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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