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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셔취탄거우(社区团购) 홀릭

사교와 구매 결합 4선 도시까지 활성화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25 06:50       최종수정: 2019-04-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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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전자상거래 이용자 규모가 지난 2016년에 1억명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3.3억명으로 늘어나면서 셔취탄거우(社区团购 : 커뮤니티공동구매)가 각광받고 있어 중국 화장품 수출 기업들도 새로운 판매루트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랫폼 화장품은 물론 K뷰티 관련 제품이 거의 없어 수출기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 할 수 있다.

3·4선도시까지 확장

셔취탄거우(社区团购 : 커뮤니티공동구매)는 중국 공동구매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단위로 공동구매를 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1선도시부터 3·4선도시까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 SNS와 모바일결제시스템이 대중화 되면서 셔취탄거우 플랫폼도 증가추세다.

지난 16년 후난성(湖南省) 창샤(長沙)에서 만들어진 유통모델로, 현재는 중국 전역으로 확대 각 지역사회별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정착되고 있다.

소비재 구매경로가 다양하지 않은 창샤(長沙)와 같은 1선도시는 물론 3·4 도시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요 매개체인 위챗 샤오청쉬(小程序) 시스템의 안정화와 중국인의 소비력증가, 배송 서비스 개선으로 인해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배급담당자가 네트워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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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취탄거우는 플랫폼이 제품 정보를 게시하여 배급담당자를 선정하고 양측이 판매에 관한 합작관계를 맺고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커뮤니티이용자를 모집하여 공동 구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기한 내 일정 인원수 이상의 소비자가 구매를 완료하여 구매한 제품이 지정된 지역 공동 하역장으로 배송되고 배급담당자는 배송된 상품을 보관하였다가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배급하는 것이다.

배급 담당자가 구매자를 모으고 원활하게 배급을 하는 핵심 고리로 네트워크가 넓고 신뢰도 중요하다. 

시스템의 핵심고리인 배급담당자는 주로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망이 넓은 주부나 소규모 마트주인, 편의점 점주 등이 맡아 10% 내외의 수수료를 받는다.

플랫폼에서 공동구매 배급담당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함으로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아 제품공급업체와 소비자 모두 가성비가 높다.

중국전역으로 확대 중

지난해 지역별 이용자 분포는 3·4선 도시가 56.3%, 2선도시가 25%, 1선도시가 18.7%로 나타났으며 특히 3·4선 도시는 소비재 구매경로가 제한적이어서 지역 공동 구매 배급담당자를 통한 제품 구매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간 바이두 지역별 셔취탄거우 키워드 검색량을 살펴보면 광동, 산동, 쟝쑤, 져쨩 등은 물론 베이징도 상위권에 노출됐다.

베이징과 같은 대도시도 셔취탄거우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수의 중계 플랫폼 등장

셔취탄거우가 활성화 되다보니 다수의 중개플랫폼들이 등장했다. 찡동이나 쑤닝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산하에 커뮤니티공동구매용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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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후이탄(十荟团), 이핀셩셴(谊品生鲜), 따이뤄보, 니워닌, 메이르요씨엔, 샤오취러 등이 대표적인 셔취탄거우 플랫폼이다.

특히 요우지아푸즈는 위챗 샤오청쉬로 운영되며 현재 판매품목 중 신선식품이 40%~60%를 차지하나 향후 찡동과 연계하여 화장품도 내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에 따르면 중국 셔취탄거우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지난해 하반기에만 40억 위안에 이를 정도로 투자 금액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수출 관련 기업들은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인 셔취탄거우에 아직 화장품 관련 상품이 자리 잡지 않은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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