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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우크라이나 온라인 구매품목 3위

인스타 등 온라인 시장 공략해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12 06:55       최종수정: 2019-04-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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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경제 회복세와 환율 안정화로 소비자들이 구매심리를 회복하며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도 화장품 구매가 E-commerce로 이뤄지고 있어 화장품 업계도 러시아 진출 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트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박대희 무역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E-commerce 업체인 EVO에 따르면 2018년 우크라이나 E-commerce 시장 매출 규모는 650억 흐리브냐(약 24억 달러)로 2017년 500억 흐리브냐(약 18억 달러)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주로 구입하는 품목 중 가전제품 및 전자기기, 의류에 이어 화장품 및 향수는 3위를 차지하며 높은 구매빈도를 보였다.

국제적인 리서치 전문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2018년 우크라이나 인터넷 리테일 시장 규모는 2018년 526억 흐리브냐(약 19억 달러)로 2017년 396억 흐리브냐(약 14억 달러)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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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이용 소비자 수(전체 인구의 약 44%)가 높은 것도 시장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며, 우크라이나의 인터넷 보급률을 약 66%로 유럽 내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하나 인구가 많아 절대적인 인터넷 사용자 수는 2900만 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44%가 인터넷 쇼핑을 활용하며 이는 동유럽 국가(러시아,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중 러시아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다만 아직까지 신용카드를 이용한 구매보다 캐쉬 온 딜리버리(Cash-on-delivery)에 익숙하고, 최근 들어 신용카드를 통한 온라인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는 있으나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보다 제품 인도와 동시에 현금으로 물품 대금을 지급하는 캐쉬 온 딜리버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쇼핑몰도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하 일부 대형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물품 거래에 대한 신뢰성이 낮은 편이다.

특히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해외 브랜드 제품의 경우 밀수 혹은 그레이 임포트(병행수입)를 통해 들어오는 제품이 상당히 많으며 흔히 짝퉁이라 불리는 모조품도 상당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온라인 쇼핑 비중이 61%로 남성보다 높고 연령대별로는 25~34세 청년층 계층의 소비가 전체의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 화장품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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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온라인 유통 시장은 로컬 브랜드인 Rozetka가 전체 시장의 3분의 1을 장악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쇼핑의 경우 Amazon, Ebay보다 중국의 AliExpress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트렌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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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팔이피플('팔다'와 영어로 '사람'을 합쳐 부르는 SNS 신조어로 SNS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의미)'이 등장하고 댓글이나 구독자 수 등을 통해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희망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형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우크라이나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는 2140만 명으로 이 중 58.27%가 여성 사용자로 실제로 우크라이나 내 여성의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아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씽크탱크 BRDO의 IT 전문가 '알렉산드르 쿠브라코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E-commerce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내에서도 매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통신 시장 환경이 3G에서 4G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앞으로 우크라이나 국내 통신 환경이 더욱 좋아지며 경제 성장세와 함께 유무선 인터넷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나게 되면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도 지금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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