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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7개 화장품 기업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6% 증가

1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면세점 채널 매출 증가 등 시장 상황 긍정적

입력시간 : 2019-04-10 06:50       최종수정: 2019-05-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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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의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7개 화장품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7개 화장품기업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연우, 클리오 등이 포함됐다.


조 연구원은 어려운 시기에 구조조정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거나 강력한 브랜드력을 확보한 기업,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트렌드 변화에 수혜를 보고 있는 ODM 기업들을 중심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후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라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면세점 채널 중심의 실적 호조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중국 무석공장 가동이 예상보다 천천히 상승하고 으나 그 외 사업부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 1801억원, 영업이익 330억 4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8.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 1496억원, 영업이익 182억 2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2.2%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콜마는 매출 398억 5000만원에 영업이익 32억 4000만원, 코스맥스는 매출 329억원에 영업이익 14억 2000만원, 코스메카코리아는 매출 84억 8000만원에 영업이익 3억 5000만원 등으로 예측됐다.


연우는 매출 70억원에 영업이익 3억 8000만원, 클리오는 매출 49억 4000만원에 영업이익 2억 5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은 우려보다는 큰 타격이 없지만 기업별로 차별적인 흐름을 보이고 면세점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한중 항공 노선 증편 및 크루즈 단체 관광객 상품 판매 재개는 중국인 인바운드 상승세를 가속화시킬 긍정적 소식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1분기는 긍정적인 업황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전으로 실제 실적 개선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중국인 인바운드 반등과 중국 내 소비 지표 회복, 면세 판매 호조, 수출 증가 등이 나타나고 있어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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