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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변화에 대처하는 에스티 로더의 자세!

성년층 겨냥 항노화 제품서 구매력 큰 밀레니얼 세대로

입력시간 : 2019-03-26 14:51       최종수정: 2019-03-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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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가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포커스를 전환하고 있다.


성년층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는 젊은층 여성들로 시장공략의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중국시장을 겨냥한 에스티 로더의 장기 투자전략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지난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에스티 로더는 지난해 2/4분기(12월 말 기준)에 40억1,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당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의 고조로 소비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가던 시점임을 상기할 때 대단히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글로벌데이터 측은 “이 같은 전략이 화장품과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지만 발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에스티 로더가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글로벌데이터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 및 생활용품 매출액은 지난 2017년에 680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8%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35억2,000만 달러로 성장했다.


뒤이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1,003억 달러 볼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데이터의 샤군 사흐데바 애널리스트는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중국이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업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에스티 로더는 이 같은 상황에서 성년층 여성들을 겨냥한 항노화 제품들을 공급하는 브랜드에서 인구 수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높은 구매력까지 갖춘 젊은층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젊은 브랜드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비교우위 효능을 제공하는 데다 견줄 수 없는 체험을 가능케 해 줄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제품들을 구입하는 중국의 젊은층 여성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짚고 넘어갔다.


이에 사업전략을 수정한 에스티 로더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의 화장품‧생활용품시장에서 젊은층 여성 소비자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전략으로 주저없이 궤도변경을 단행했다는 것.


샤흐데바 애널리스트는 “중국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에 주력하는 브랜드로 스스로를 자리매김시키고자 하는 에스티 로더의 야심이 높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층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고급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쟁업체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마케팅 캠페인을 리디자인했는가 하면 디지털 참여도를 높였고, ‘위챗’이나 ‘웨이보’ 등의 현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십분 활용했으며, 영화배우 양미 및 모델 리우웬 등 중국의 유명스타들과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그 결과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선호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글로벌데이터 측은 결론지었다.


중국시장 공략을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에스티 로더의 현지 시장공략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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