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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 활용 향균‧제취제 나온다

소니, ‘트리플’대량생산기술 확립…“다양한 활용 기대”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3-26 08:20       최종수정: 2019-03-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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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도쿄지부는 가전제품 전문 업체 소니가 최근 벼의 겉겨(왕겨)로 만든 탄소재료의 대량생산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탄소재료는 수중의 오염, 세균, 바이러스, 냄새를 없애기 때문에, 물·공기의 정화 효과가 탁월하며 의류, 화장품 등 넓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니는 이 신소재를 ‘트리플’이라고 이름 지었다. 트리플은 매우 작은 구멍을 가진 다공질 구조로 구멍에 냄새 물질 등을 흡착하는 원리는 활성탄소와 같다. 기존 활성탄소는 2나노미터 이하가 많고, 새로운 탄소재료는 2나노미터 이하, 2나노 50나노미터, 약 1마이크로 미터와 소, 중, 대의 3종류가 있다.


왕겨는 약제처리를 위해 물에 넣으면 뜨고, 건조시키기 위해 바람을 불어넣으면 날기 때문에 다루는 법이 어려운데다 내부에 많은 실리카(방부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리카를 없애고 사용하기 쉬운 방법을 연구하던 중 대량 생산 기술로 발전된 것이다.


소니는 트리플을 활용, 물‧공기정화 필터 등의 가공이나 제품의 특허를 출시해왔다. 특허화를 통한 지적재산권 가시화는 타사에 제품을 설명하기 쉽기 때문이다.


현재 미츠야 코퍼레이션은 트리플을 활용, 제취효과를 가진 섬유를 개발한 상태다. 로토 제약은 냄새 원인균의 포착효과가 있는 보디 워시를 상품화했다.


소니는 이를 상업화 하기 위해 트리플을 제품화해줄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소니지적재산인큐베이션부의 야마노 이마토시 비즈니스 프로듀서는 “트리플은 친환경 시장의 확대로 협업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며 “정화나 살균은 소니의 사업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제품화해줄 기업을 모집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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