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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화장품 중일서 2라운드

종근당·신일제약·강스템바이오텍 등 ‘올해 해외사업 본격화’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3-15 06:47       최종수정: 2019-03-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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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의 화장품들이 중국과 일본시장에 잇따라 도전하고 있다. 중국은 기능성화장품이, 일본은 줄기세포 화장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벨라수는 최근 중국 위생허가 등록에 필요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상반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 식품의약국(NMPA) 위생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의 비특수용도 화장품(일반화장품)은 NMPA의 등록만으로 중국 내 판매가 가능하지만 특수용도화장품(기능성화장품)은 NMPA의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를 할 수 있다.


벨라수는 제약사의 기술력이 담긴 기능성화장품으로 목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기린 넥프팅 크림’, 잡티와 흔적 관리에 특화된 ‘콘트라마크 크림’ 등이 대표제품이다. 


함소아 그린, 아토비, 유유 등의 영유아용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함소아 제약과 신일제약의 팜트리도 위생허가를 추진중이다. 팜트리는 신일제약 상처치유연고의 핵심성분인 고순도 밀싹추출물(Triticum vulgare Extract)이 담긴 기능성화장품이다.


일동제약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도 최근 중국의 왕훙(파워블로거)들을 초대해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행사에선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세럼·리버스 크림 등의 제품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퍼스트랩의 해외시장 개척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대만의 헬스앤뷰티(H&B)숍인 코스메드와도 입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줄기세포유래 물질을 사용한 바이오화장품들은 일본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은 재생의학이 발달돼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화장품들도 병원이나 피부과에서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강스템더마랩의 GD11은 지난 2월 화장품 박람회인 ‘코스메도쿄’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GD11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GDF11(항노화 섬유아세포)를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이다. 2018년 9월 일본 론칭 이후 일본 홈쇼핑 채널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시장 저변 확대에 공을 들일 계획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엔 올해 코스메틱 브랜드 운영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Global Partners Day)’를 개최해 200여 명의 중화권, 미주 및 일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초청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스테믹스의 AAPE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초고가 피부재생시술에 사용되고 있다. AAPE는(Advanced Adipose-derived stem cell Protein Extracts) ‘진보된 배양기술을 이용해 인체지방유래줄기세포의 배양액으로부터 얻어낸 성분(성장인자)의 복합체’를 의미하는 회사의 화장품 원료 명이자 브랜드 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화장품들이 중국과 일본 진출에 나서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치열한 국내 시장속 소비자의 특성에 맞춘 해외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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