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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중국 수출 회복세… 한국 브랜드 ‘청신호’

2월 화장품 중국 수출액 1억 7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입력시간 : 2019-03-11 06:45       최종수정: 2019-03-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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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월 화장품 수출 잠정치는 3억 7000만 달러(약 4194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중국향 수출이 회복되며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2월 지역별 화장품 수출 비중은 중국 44%, 홍콩 18%, 미국 4%로 나타났다. 2018년 중국 41%, 홍콩 21%, 미국 9% 등과 비교하면 중국 수출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대(對)중국 화장품 수출은 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월비 21% 증가했다.


특히 기초, 색조, 기타 등 전 품목 수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기초 품목은 9000만 달러, 색조 품목은 2000만 달러, 기타 품목은 5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 75%, 33% 증가했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의 춘절 연휴의 시점차 영향을 배제하고자 2018년 1~2월, 2019년 1~2월 합산 수출 증가율을 산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수출 둔화, 수출액 감소 흐름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월 화장품 홍콩 수출은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1~2월 합산 홍콩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기초 품목은 4000만 달러, 색조 품목은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48% 증가한 반면 기타 품목은 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과 홍콩을 제외한 지역의 2월 수출은 1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미국은 1000만 달러, 일본은 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9% 감소한 반면 동남아 주요 7개국 수출은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두달째 역성장을 기록했던 대중국 수출이 2월에 상승 전환됐다”며 “아직 홍콩 수출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 품목 고성장을 동반한 대중국 수출 회복은 한국 화장품 수요에 청신호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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