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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 ‘주총시즌’ 넷째, 다섯째 주 31개사 몰려

클리오‧동국제약 등 9개사 대표 재선임 앞둬 “연임여부 및 사업목적 추가 주목”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3-11 06:47       최종수정: 2019-03-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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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들의 주주총회가 3월 넷째, 다섯째 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기업들이 금감원에 공시(6일 기준)한 주주총회 소집 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3개 기업을 시작으로 21일 네오팜 등 5개 기업, 22일 코스맥스 등  10개 기업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15일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이 주요 안건이다. 차 대표는 2005년 취임 이후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회사를 급성장시킨 공적을 인정받고 있어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올해도 글로벌 경기와 내수시장 위축 속에서도 과감한 M&A를 추진하며 해외 화장품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같은날 주주총회를 여는 휴메딕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관련 티켓예매 및 판매대행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21일은 네오팜, 제닉, 쎌바이오텍, 동화약품, 강스템바이오텍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동화약품은 이번 주총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인 윤인호 상무가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본격적인 오너 4세 경영행보다. 박기환 전 베링거인겔하임 대표는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돼 현재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이설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22일은 코스맥스, 애경산업, 보령제약, 일동제약, 한국화장품, 메디포스트, 클리오, 프로스테믹스, 동국제약 등 9개 기업이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클리오의 한현옥 대표는 올해 사드 이후 적자난 실적을 돌려세워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업계에선 한 대표 과거의 명성이 퇴색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 평가와 함께 올해만큼은 색조 화장품 강자로서 명성을 되찾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엇갈려 나온다.


메디포스트의 양윤선 대표도 같은 날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이 회사는 의약품, 생물학적 의약품 등의 제조, 수입, 수출, 판매 및 위탁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오흥주 대표의 연임 여부가 정해진다. 2010년부터 동국제약을 이끌고 있는 오 대표는 취임 후 화장품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꾀하며 큰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삼수 전 셀트리온제약 부사장의 대표 선임을 앞뒀다. 이삼수 대표는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홍 대표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외 장두현 전 CJ그룹 경영지원 실장이 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이밖에 한국화장품은 임충헌 회장과 김숙자 회장이 재선임을 앞두고 있으며 일동제약은 서진식 부사장과 강규성 일동홀딩스 상무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25일은 바이오솔루션의 이정선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된다. 이 대표는 작년말 임기가 끝난 상태였지만 연구소장직으로 회사의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신규 선임을 앞두고 있다.


27일 주주총회를 여는 에이블씨엔씨와 동구바이오제약은 각각 이해준 대표의 연임과 김도형 부사장의 재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29일은 동성제약, 코스온, 코리아나, 비엔디생활건강, TS트릴리온, 인터코스, 코디가 주주총회를 연다.


작년 피부약방이란 한방화장품브랜드를 론칭한 광동제약은 최성원 부회장이 연임을 앞두고 있으며 탈모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의 장기영 대표도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기업들의 주주총회가 3월 넷째·다섯째 주에 집중돼 있다”며 “이들 기업들이 내수침체와 수출국 다변화라는 난제를 안고 있는 만큼 대표 선임 여부와 추가되는 사업목적 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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