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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장품수출 상표권 등록 선행돼야

권한 없는 등록 상표 사용시 통관 안돼…“한국서도 등록 가능”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2-12 06:50       최종수정: 2019-02-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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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진출을 앞두고 있다면 상표권 등록에 신경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러시아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법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러시아에선 등록주의에 따라 상표를 먼저 등록하는 사람이 상표권을 갖게 된다. 특히 상표권자 이외의 개인이나 기업이 등록된 상표를 지정상품에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가 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상표권 등록은 상품을 러시아에 반입하거나  유통할 때는 물론 판매를 위해 보관, 운송할 때도 필요하다. 상표등록을 위해선 연방 특허청에 신청해야 하며 대부분 변리사가 대리해 주고 있다.


상표권은 러시아 특허청에 출원한 날로부터 10년간 유효하며 상표권자가 신청하면 10년씩 연장할 수 있다.


상표권 등록을 위해선 선하증권(선박소유자가 발행하는 증권), 인보이스(송장), 패킹리스트, 각종 인증서가 필요하다. 보완서류로는 계약서, 상품 및 기술 설명서, 운송계약서, 수출신고서, 가격리스트 등이 필요하다. 이외에 상품 특성 및 HS 코드(상품분류체계)에 따라 다른 감독기관의 확인 및 허가서류가 추가될 수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이 러시아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출 계약을체결할 때 해당 제품의 러시아 내 상표권을 확인해 통관이 안되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한번의 출원으로 러시아 상표권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러시아 통용이 가능한 상표를 출원하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러시아 화장품 수출은 2016년 4800만 달러(547억원)에서 2017년 9600만 달러(1094억원)로 100.9%의 증가율을 보여 화장품 수출 상위국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우크라이나(72.7%), 키르기스스탄(159%)으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CIS 지역도 새로운 수출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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