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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ONLY’ 화장품, 유통전략 수정할까

공정위 표준계약서 개정으로 편의점 영업시간 협의 결정 가능

입력시간 : 2019-02-12 06:50       최종수정: 2019-02-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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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표준가맹계약서가 개정되면서 편의점 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화장품의 유통전략이 수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의점은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 ‘러비버디’를 운영 중인 GS25에서의 화장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16.9%, 2016년 19.7%, 2017년 24.8%로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뷰티 브랜드 ‘0720’의 제조사 비씨엘(BCL)과 손잡고 쿠션, 틴트, 블러셔, 리무버 등으로 구성된 ‘0720 시즌2’를, CU는 홀리카홀리카와 함께 화장품 9종, 문구 18종으로 구성된 ‘스윗 페코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개정한 편의점·외식·도소매·교육서비스 등 4개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의 골자는 오너리스크, 영업 요건 변경, 보복조치 금지 등이다.


표준가맹계약서는 가맹본부보다 협상력이 약한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정위가 보급해 사용을 권장하는 계약서다.


편의점 분야 개정 계약서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편의점 분야 자율 규약’이 반영돼 편의점주의 영업시간 단축 허용 요건을 완화했다.


가맹점주의 인간다운 삶과 휴식권 보장 차원에서 가맹점주가 명절 당일·직계가족의 경조사 영업단축을 요청하면 가맹본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허용하도록 명시하고 휴무신청 사전공지, 신청 접수 후 일괄 승인 등 의견수렴 방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점주의 개별 신청 후 본부의 별도 승인 하에 휴무하는 현재의 관행에 비해 가맹점주가 휴무 의사를 보다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업시간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하고 영업손실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요건인 심야영업 시간대의 범위를 1시~6시에서 0시~6시로 변경했다.


업종 표준계약서에는 일반적 배상책임 외에 오너리스크로 발생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조항도 추가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표준계약서 개정은 이미 시행 중인 사항으로 기존 편의점 화장품 유통전략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화장품 카테고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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