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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속 옥토크릴렌 산호초들에 독성

佛 연구팀 “자외선 차단제 구성물질 중 최대 10%”

입력시간 : 2019-02-07 14:12       최종수정: 2019-02-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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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의 원료로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한 물질이 산호초에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언급된 물질은 자외선 차단제들을 개발할 때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들의 전체 성분구성에서 최대 10% 정도를 차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옥토크릴렌(octocrylene)이다.


그렇다면 옥토크릴렌이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비단 자외선 차단제 뿐 아니라 화장품의 원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프랑스 남부도시 바뉼-쉬르-메르에 소재한 소르본대학 생물다양성‧미생물공학연구소 및 해양관측소의 디이에 스티엥 박사 연구팀은 미국 화학회(AC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분석화학’誌(Analytical Chemistry) 2019년 1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산호초의 일종인 포실로포라 다미코르니스 조직에 지방산 결합물질로 축적된 옥토크릴렌이 산호초 세포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부전을 촉발하는 영향에 관한 대사체학적 발견’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근거로 산호초들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새로운 자외선 흡수 필터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서 연구팀은 산호초의 일종인 포실로포라 다미코르니스(Pocillopora damicornis)에 옥토크릴렌을 노출시켰을 때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두가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


하나는 옥토크릴렌이 지금까지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지 못했던 지방산 파생물질로 전환하면서 산호초 내부에 숨고 축적된다는 것이었다. 다른 하나는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이 옥토크릴렌의 독성이 산호초 세포들에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시험에서 자외선을 일주일 동안 조사(照査)하는 내용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옥토크릴렌이 해양생물들에게 독성을 미치지 않는 새로운 물질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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