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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화장품 단속 적극 나선다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 필요”

‘IP 보호 컨퍼런스’서 한류 편승 외국기업 대응 전략 논의

입력시간 : 2018-12-04 06:36       최종수정: 2018-12-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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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들이 한류 인기에 편승해 모조품을 생산하는 상황에서 ‘짝퉁’ 화장품을 막기 위해서는 강경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경민 해브앤비 리스크관리팀 차장은 3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IP 보호 컨퍼런스 2018’에서 ‘해브앤비(닥터자르트)의 지재권 보호 경험’ 발표를 진행했다.


해브앤비는 2014~2017년 연평균 성장률 121%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해와 미국 뉴욕에 법인을 설립했고 해외 36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수출, 면세점 등 외국인을 상대로 한 글로벌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85%에 달한다.


해브앤비는 닥터자르트의 중국 상표·디자인권을 적극 확보하는 동시에 모조품에 강경히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 중국 모조품에 대한 단속 결과 행정·형사 단속 건수는 14건으로 압수 제품 수량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19억원에 달했다. 모조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소송도 20건을 넘어섰다.


중국 광저우와 션전 등에서는 마스크팩·BB크림·V7 Toning Light 등 닥터자르트의 대표 제품을 모방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보관창고가 적발되기도 했다.


특히 마스크팩의 경우 정품과 모조품이 육안상 쉽게 구분이 어렵지만 포장재질 및 인쇄상태가 정품에서 차이를 보였다.


최근 생산하는 닥터자르트 정품에는 포장 뒷면에 정품인증라벨이 부착돼 있다. 모조품은 인증라벨이 부척돼 있지 않거나 부착되더라도 자석에 반응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해브앤비는 중국 모조품 식별 설명회 참가, 해외 지재권분쟁 초동대응, 국제 지적재산권 분쟁 예방 컨설팅, 글로벌 기술 혁신 IP 전략 개발, 해외 출원 지원 등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경민 차장은 “중국에서의 모조품 단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모조품 단속에 적극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중국 시장 및 정부기관에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속 협력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 및 관리는 필수이며 제품·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단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활용해야 한다”며 “향후 정품 식별 방법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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