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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시장 잡자’ 제약·바이오vs화장품기업 경쟁 치열

화장료 특허취득 활발...엠앤씨생명과학·코스메카·인터코스 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11-02 06:46       최종수정: 2018-11-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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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들이 기능성화장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임상 및 연구개발에 강점을 가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화장품기업들의 기능성화장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1~9월) 이들 기업의 피부조성물·화장료 관련 특허취득은 총 9건이다. 엠앤씨생명과학(4건), 코스메카(3건), 인터코스(1건), 네오팜(1건) 등의 회사들이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엠앤씨생명과학은 지난 8월에 버섯을 이용한 삼투압 효소 발효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도 취득했다. 이 특허는 버섯의 유효성분을 열에 의한 손실 없이 균일하게 추출할 수 있는 삼투압 효소 발효물의 제조방법으로 화장료, 식품 또는 약학 조성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엠앤씨생명과학은 이를 피부탄력, 주름개선, 보습증진을 증대시키는 화장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월에는 모발 건강 증진용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도 취득했다. 3월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천연 리포좀의 제조방법에 대한 화장물 조성료 특허 취득에 이어 4월 여주 추출물을 포함하는 천연 리포좀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에 관한 특허도 취득했다.


코스메카는 7월에 외부의 내용물 또는 박테리아가 내부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화장용 퍼프 및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필터역할을 하는 멤브레인(박막) 필름을 사용해 에센스, 화장수 및 오일 등의 액상화장료를 내장한 퍼프를 제작함으로써 퍼프가 피부의 보습성분을 흡수해 피부 건조를 방지하며, 외부의 내용물 또는 박테리아가 내부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코스메카는 이 특허를 제품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1월과 3월 산딸기 잎 추출물을 함유한 항아토피 효능을 갖는 피부 개선용과 젤 형태의 모델링 마스크 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각각 취득했다.


화장품 OEM·ODM 생산기업 인터코스는 지난 4월 금박 등을 사용한 마스크팩의 단점을 보완한 마스크팩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금박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금박 등이 부착된 것과 같은 외관을 갖기 때문에 심미성을 향상시켜 주며 연성과 유연성이 우수해 코, 인중, 눈밑 등 안면의 굴곡진 부위에도 밀착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터코스는 이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을 전개중인 네오팜도 지난 6월 시료보다 콜라겐 합성이 증가한 항노화용 조성물과 염증인자의 생성이 감소한 항염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화장품기업간의 기능성 화장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의 특허 취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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