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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 크루얼티-프리 브랜드 PETA 인증 취득

유니레버,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 리스트 동승

입력시간 : 2018-10-11 16:57       최종수정: 2018-10-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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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 높고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는 퍼스널케어 브랜드의 하나로 손꼽히는 자사의 ‘도브’(Dove)가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공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소재한 세계 최대 동물권익 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로부터 동물실험을 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크루얼티-프리’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내년 초부터 제품 겉포장에 ‘크루얼티-프리’ 로고와 ‘뷰티 위다웃 버니’(Beauty Without Bunnies)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실제로 ‘도브’는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일체의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고 이날 유니레버 측은 설명했다.


유니레버는 아울러 자사가 제조‧발매하는 모든 제품들이 법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는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니레버는 PETA의 ‘법적인 변화를 준수하는 기업’(Working for Regulatory Change)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의의를 부각시켰다.


‘법적인 변화를 준수하는 기업’ 리스트에 오른다는 것은 법적으로 명백하게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기업들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의 동물실험을 어떤 이유로 진행하고 있는지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음을 PETA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리스트에 포함된다는 것은 또한 동물실험 이외의 연구방법론을 개발하고, 인증받고, 받아들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기업임을 인정받는다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유니레버 측은 다른 기업들과 ‘도브’의 동정적인(compassionate) 선택을 뒤쫓아 잔인한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크루얼티-프리라는 시대적인 추세를 따라줄 것을 요망했다.


유니레버의 소피 갈바니 부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도브’가 완제품 및 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동물실험 이외의 방법을 사용해 왔던 만큼 이제 우리 제품들이 PETA의 크루얼티-프리 로고를 부착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블랜차드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유럽의 경우 이미 지난 2013년부터 화장품 동물실험이 금지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가 세계 각국에서도 앞다퉈 채택되면서 대체방법론이 수용되고, 화장품 동물실험이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PETA의 캐시 길레르모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도브’와 같은 글로벌 퍼스널케어 브랜드가 크루얼티-프리를 인증받은 것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키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도브’의 노고를 치하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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