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화장품 기술 꾸준히 발전… 제형수준 선진국과 대등

선진국 대비 86.8% 수준 도달… 소재·평가 기술 수준 격차는 여전

입력시간 : 2018-10-11 06:42       최종수정: 2018-10-11 06:42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기술수준1.jpg

국내 화장품 기술이 꾸준히 향상돼 이제는 선진국 대비 86.8% 수준에 도달했고 기술격차도 점차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은 국내 화장품 기술수준의 변화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R&D 지원방향 결정에 활용하고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선진국 대비 국내 화장품 기술수준은 2007년 67.4%, 2014년 80.1%에서 2018년에는 86.8%로 향상됐으며 기술격차는 2014년 4.8년에서 2.4년으로 단축됐다.


이번 조사는 소재, 제형, 평가, 용기용품의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은 제형기술이 89.6%로 가장 높고 소재기술이 84.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기술수준은 4개 분야 모두 2014년도에 비해 향상됐으며 제형기술의 상승폭이 9.1%p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수준2.jpg


특히 제형분야 2개의 세부기술은 한국이 세계 최고기술 보유국으로 평가됐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불안정 효능성분의 안정화 기술과 사용감 및 사용성 차별화 제형기술 수준은 한국이 세계 최고로 평가됐다.


불안정 효능성분의 안정화 기술의 발전에는 기능성 화장품 허가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의 취득을 위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피부효능성분들을 안정화하는 기술개발이 이뤄져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피부효능성분의 안정화기술 의뢰를 받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는 분석이다.


사용감 및 사용성 차별화 제형기술은 특히 에어쿠션과 같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 상품 개발에서 국내 기업들이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신제품을 원하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형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과 연관성이 높다.


국내 화장품 기술이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향상된 것은 긍정적인 결과이나 개별 기술별로는 아직 격차가 존재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균형 잡힌 R&D 투자와 기술개발은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차별화된 화장품 개발의 원천이 되는 소재기술이나 새로운 효능‧콘셉트의 화장품을 만들 때 과학적 기반이 되는 평가기술은 아직 선진국의 84~85% 수준에 머물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발전이 요구된다.


앞으로 R&D 투자는 미흡한 원천기반 기술 개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부 기술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혁신기술 개발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관계자는 “한국의 화장품 기술수준의 꾸준한 발전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화장품 R&D 지원과 기업 자체의 R&D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지속적인 R&D 지원전략이 필요함을 말해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