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중국 왕홍시장의 새 트렌드 ‘한국인 왕홍’

포니, 한국뚱뚱 등 인기...MCN통한 체계적 관리 경쟁력 될것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10-10 06:48       최종수정: 2018-10-10 06:48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중국왕홍시장.jpg

한국인 크리에이터들과 MCN(multi-channel network,왕홍엔터테인먼트)사업자들이 중국시장의 새 트렌드가 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왕홍들이 엄청난 인기와 수익을 얻게 되자 이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MCN시스템이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MCN은 왕홍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플랫폼에 공급해 추후 발생되는 광고 수익을 플랫폼, 왕홍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의 MCN 산업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시장규모는 1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왕홍시장이 커지면서 중국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외국 MCN 사업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MCN 사업자인 Zoomin.TV는 2016년 중국에 진출해 해외에서 인기있는 쇼트클립(짧은동영상)을 중국 정서에 맞는 전문적인 번역과 편집 작업 후 중국 플랫폼에 소개하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MCN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웨이보 등의 기존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업체와 연계한 사업 진행, 인기 콘텐츠 캐릭터 상품 판매 등으로 매출 구조를 다양화하고 있다.


iResearch에 따르면 올해 왕홍시장의 팔로워 규모는 총 5억9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왕홍들은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향상되면서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엔 한국인 왕홍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인 왕홍은 '포니(본명 박혜민)’를 꼽을 수 있다.


PONY는 걸그룹 2NE1의 벰버 CL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016년 중국 웨이보에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화장법을 모방하는 메이크업 동영상을 올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자신만의 메이크업 브랜드 ‘Pony Effect’를 설립해 중국 타오바오에 입점해 엄청난 매출을 거둔바 있다.


포니의 인기 원인으론 다양한 중저가 메이크업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화장에 맞는 다양한 의상과 공간을 함께 연출하는 등 세심한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메이크업 기술을 소개하는 데 있다.


또다른 한국인 왕홍 ‘한국뚱뚱(韩国东东)’ 역시 중국에서 회당 평균 300만명이 시청하는 콘텐츠 제작자로 한류스타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뚱뚱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를 주제로 방송 콘텐츠로 제작하면서 중국 데뷔 2년 만에 수십만 중국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 빌리빌리에서 한국뚱뚱의 방송을 구독하는 중국인의 수는 약 63만명에 달하며 2017년엔 중국 관영 영자신문사 ‘차이나데일리’가 선정한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명단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왕홍 시장에 MCN사업이 진입하면서 왕홍 산업이 전문화·체계화돼 효율적으로 왕홍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고 있는 만큼 시장 진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