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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부르고스 공장의 친환경 성공 스토리

폐목재ㆍ태양광으로 에너지 공급..폐수배출 제로까지

입력시간 : 2018-09-14 16:11       최종수정: 2018-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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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런 내용이지만, 로레알 그룹은 지난해 자사의 공장 및 유통센터에서 나온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2005년 당시와 비교했을 때 73%나 감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당초 로레알은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0%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었다.


이에 따라 로레알은 9곳의 공장을 포함한 24곳의 산업시설들이 이미 ‘탄소중립’(또는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했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레알은 이와 관련,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제품들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스페인 브루고스 공장의 성공사례를 11일 상세하게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성공적인 태양광 발전의 활용 등 최근 첨예한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국내의 상황을 배경으로 참고할 만한 부분들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971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부르고스 공장은 현재 로레알 그룹 내부적으로 친환경성에 관한 한, 단연 존재감이 돋보이는 곳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부르고스 공장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결과 이미 지난 201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가장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은 지난 2014년 9월 설치된 바이오매스(biomass) 시설이다.


삼중열병합 시스템이 구축된 덕분에 이곳 바이오매스 시설은 냉방, 난방 및 전력 등 3가지 유형의 에너지를 부르고스 공장에 공급하면서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포장하는 데 부족함 없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곳 바이오매스 시설에 공급되고 있는 재료는 스페인 북서부 카스티야이레온 지방에 소재한 삼림과 제재소에서 공급되고 있는 1만2,000톤 가까운 폐목재이다.


로레알은 아울러 폐목재 에너지 공급원에 보완적인 역할을 할 대안을 강구하면서 스페인에 대단히 풍부한 청정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햇빛을 활용했다.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덕분에 이곳 공장이 지난 205년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부르고스 공장은 물 사용과 관련해서도 친환경이라는 측면에서 또 하나의 성과물을 건져올렸다.


지난 2015년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물을 재사용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부르고스 공장은 로레알 그룹 내에서 최초의 “드라이 팩토리”(dry factory)가 됐다.


2017년부터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폐수 배출이 제로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한 공업용수를 100% 정화시키고, 공장 내부에 설치된 폐회로 루프(closed loop)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이다.


친환경 공장으로 자리매김한 부르고스 공장의 성공 스토리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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