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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드숍 지고, 중국 브랜드숍 뜬다

GIALEN 급성장으로 PB브랜드 확대… ODM업체에는 기회

입력시간 : 2018-08-09 06:45       최종수정: 2018-08-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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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 발달하면서 중국 현지에서는 중국 로컬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의 3월 22일자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ODM 업계’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의 속도를 낸 채널은 드럭스토어, 한국 스타일로는 H&B스토어다.


최근 3년 동안에는 오프라인에서 ‘Cosmetic Store Zone’이 형성되며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급성장했다. 과거 중국 화장품시장의 70~80%를 점유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시장규모는 급격히 축소되고 이커머스를 포함한 신유통채널 비중은 60%로 높아졌다.


현재 중국 전국에는 화장품 전문 매장은 약 15만개로 파악되며 글로벌 전문 채널인 세포라, 왓슨스의 전국 범위의 체인점, 중국 로컬 전문숍으로 나뉜다.


중국 로컬 전문숍은 한국 로드숍 브랜드를 롤모델로 벤치마킹했다. 그러나 한국 로드숍은 평균 800~1300개 규모를 갖춘 반면 중국 Cosmetic Store Zone 브랜드는 6년 사이 매출 규모가 100배 성장했다.


2017년까지 중국 로컬 브랜드숍은 전국 2000개 매장 이상으로 파악되며 향후 3~4년 내에 브랜드당 최소 1만개의 출점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로컬 대표 H&B스토어 GIALEN은 2005년 창립 이후 현재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청두, 충징, 우한 등 8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3가지 수입브랜드, 3가지 PB색조브랜드 등 총 9가지 제품이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다른 H&B스토어도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T3C는 O2O 플랫폼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CONTTIE는 중국 내 트렌디한 해외제품을 수입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내에서도 H&B스토어와 홈쇼핑, 온라인을 통해 신규 브랜드들이 나오고 있다. 신규 브랜드들의 주로 트렌디한 중저가 색조 부문에서 신규 브랜드가 활발해지면서 브랜드숍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만 ODM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중국 화장품시장은 미국, 유럽 브랜드 다음으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았지만 향후 5년은 로컬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로컬 브랜드의 급성장은 한국 ODM업체들에는 매우 긍정적인 기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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