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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장품협회,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 “안돼”

화장품ㆍ퍼스널케어 제품에 보복관세 부메랑될 수도..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6-13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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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나 퍼스널케어 제품들이 보복관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미국 화장품협회(PCPC) 및 회원사들이 11일 관세 부과로 국제무역을 저해할 수 있는 어떤 정책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의사를 천명하고 나섰다.


이 같은 내용의 발표문은 미국 화장품협회 프랜신 라모리엘로 수석부회장의 명의로 공개됐다.


발표문은 철강‧알루미늄 제품들에 대한 관세부과를 둘러싼 갈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감정다툼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미국을 제외한 ‘G7’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 비판 대열에 합류하면서 미국 대 ‘G6’의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날 발표문에서 라모리엘로 부회장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제품들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가들과 유지해 온 우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관세부과가 불가피하게 교역 상대국가들의 대응조치를 촉발시킬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이 같은 시나리오가 실행에 옮겨질 경우 미국 내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업계에 애꿎게 불똥이 튀어 성장과 경쟁력 배가에 기여해 온 시장접근성이 위협받을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라모리엘로 부회장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들은 공개시장(open markets)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활발한 국가간 교역이야말로 우리 업계의 역량 배양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국제무역은 아울러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업계의 제조능력 향상과 고용확대를 가능케 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미국 화장품협회는 무역정책이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라모리엘로 부회장은 다짐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제휴선과도 변함없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업계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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