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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생산 가능

바이오산업-유전체 분석과 바이오칩이란?

[정리=연제성] 기자   |   yjs1309@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5-24 06:48       최종수정: 2018-05-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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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은 생물체의 기능이나 정보를 활용해 유용물질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며, DNA·단백질·세포 등의 생명체 관련 기술을 직접 활용해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쉽게 풀이하자면 다양한 분야에 생명공학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바이오산업은 생물의약, 생물화학, 농업, 식품, 대체에너지 등 그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다른 기술과도 융합이 용이하기 때문에 응용분야는 더욱 늘어난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바이오신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거나 기능성화장품을 만들 수도 있고, 유전체 분석으로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을 만드는 등 활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국내 정책을 살펴보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가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과학기술 기반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에 따라 2025년까지 5%의 시장점유율 달성계획을 수립하고 국산 신약 개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제고, 사회문제 해결에 바이오R&D 기여 등 4대 세부 목표를 제시해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서 제시한 바이오산업 기술개발테마 중 화장품·뷰티산업과 연관 있는 것이 있다면 유전체분석 및 정보 분석, 바이오칩, 기능성화장품, 부착형화장품 등이 있을 것이다. 


유전체 분석.JPG

유전체분석이란 무엇일까. 우선 유전체는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게놈(Genome)을 뜻한다. 유전체는 각 생명체가 갖고 있는 유전정보의 총합으로, 유전체분석은 생물의 유전체 정보를 초고속으로 해석해 산업적·의학적 유전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차세대 유전정보 분석 및 활용 기술이다. 

Research and Market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전체분석 및 정보 분석 분야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약 137억 달러였고, 2021년까지는 약 219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유전체 분석 비용이 하락할수록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해 이런 추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시장도 2016년 약 2,865억 원 규모에서 2021년 약 4,594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기업은 현재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등이 시퀀싱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기업은 이미 화장품 기업과 협업하거나 공동출차로 법인을 만드는 등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칩.JPG


바이오칩은 DNA, 단백질. 세포 등 생채유래 물질을 유리, 실리콘, 고분자 등 고체기질 위에 집적화해 극미량의 시료를 분석해 생물학적 정보를 얻거나 생화학적 동정, 반응속도, 정보처리 속도를 높이는 생체정보 감지소자를 말한다. 바이오칩은 소재 및 칩 특징에 따라 DNA칩, 단백질칩, 랩온어칩(lab on a chip) 이용해 질병 진단 키트나 바이오센서, 유전자 발현 분석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인간의 장기 세포를 칩 위에 구현한 ‘장기칩’(Organ on a chip, 인공생체칩)이 각광받고 있다. 장기칩을 이용해 각종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때문이다. 최근 유럽의회에서 2023년까지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하자는 결의를 채택한 만큼 화장품·뷰티산업에서는 이러한 장기칩에 더욱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인도의 시장조사 업체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바이오칩 글로벌 시장은 2016년 90억 3,4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8.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 21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2013년 2,625억 원에서 2016년 6,357억 원으로 성장 예측됐다. 아시아 지역 바이오칩 시장 평균 성장률 21.8%를 적용해 2021년에는 약 1조 7,043억 원 규모의 시장 형성을 예상하고 전망중이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2018~2020)'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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