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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세대, 전자상거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

뚜렷한 소비성향과 소비이념··· 남성화장품 시장 폭발적으로 성장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5-16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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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인 지우우허우(95후) 소비자들이 빠르게 중국 전자상거래의 핵심 타깃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가 웨이핀후이-아이뤠이 연합 리서치의 보고서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성향, 지역별 구매력, 소비이념 등 여러 면에서 지우우허우는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와 관련해 이들의 주된 특징은 색조화장품에 대한 선호이며, 그 중에서도 립스틱, 비비크림, 아이브로우의 소비가 가장 높았다. 온라인에서 집계된 명품 소비액은 사치품에 대한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적으로는 고부가가치가 높은 도시들의 지우우허우 소비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선 도시를 제외하면 서남 지역의 청두와 충칭의 소비력이 돋보였다. 최근 중국에서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1위 베이징에 이어 청두가 2위를 차지했다. 화장품 소비는 베이징 지역의 지우우허우가 1위에 올랐고 상하이와 항저우가 그 뒤를 이었다. 패션 쪽에서는 충칭과 청두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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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등 지우우허우는 다른 소비층과 차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웨이신은 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영상, 사진, 댓글 등 SNS 기능을 넘어 마케팅이나 쇼핑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우우허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하고 있으며, 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 유행 전파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자상거래 소비자의 약 1/4은 지우우허우이며, 이 중 63.9%는 매일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우우허우의 10%는 하루에 최소 1개 이상의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이 보고서는 2015~2017년 화장품 매출 중 남성의 뷰티 소비가 60% 증가했고, 최근 지우우허우를 대상으로 한 남성 뷰티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팩, 스킨케어 세트, 클렌징 제품 순으로 판매가 많았다.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관계자는 “지우우허우는 소비성향이 뚜렷함과 동시에 소비력과 브랜드 전파력까지 갖췄다”면서 “소비자 각각의 개성과 사교성을 드러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웨이신 중심의 모바일 마케팅이 Z세대의 소비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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