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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화장품 생산 등 해양바이오 생태계 조성

입력시간 : 2018-05-14 12:38       최종수정: 2018-05-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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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에 나선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원료로 생명공학기술(Bio Technology)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에너지 등의 생산 활동을 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안)’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오후 7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바이오특위’)에서 공개했다.


이 날 해양수산부는 ‘바이오 경제를 주도하는 해양바이오 강국 건설’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점유율 12%(8100억원)까지 확대, 기술수준 선진국 대비 80%까지 향상, 고용창출 700명을 목표로 내세웠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GIA(Global Industry A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는 2016년 39억 달러에서 2020년 48억 달러로 성장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은 업계의 영세성, 자원확보 애로, 미약한 산업생태계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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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기반을 구축하고, 해양생명자원의 통합 관리를 통해 자원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한편,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상용화 연구 R&D와 고부가가치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R&D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해양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특위는 지난 2016년 바이오분야 정책 컨트롤 타워로 설치되어 바이오 분야 중장기 계획에 대한 심의․조정뿐만 아니라 바이오 규제 개선, 바이오 창업 생태계 구축 등 현장문제 해결 기능을 수행해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바이오특위의 첫 회의다. 신임 민간위원은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환 줄기세포연구센터장, 메디톡스 양기혁 부사장, 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최수진 MD, KB인베스트먼트 신정섭 이사 등 14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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