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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화장품시장, 천연 제품으로 공략해야

샘플 이벤트 등 차별화된 고객 확보 전략 수립 필요

김재련 기자   |   chic@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1-12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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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려면 천연원료로 만든 제품을 내세워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만은 이슬람 국가로 동물 실험과 동물 성분이 배제하기 때문에 천연 및 허브 관련 제품을 선호도가 높다. 일례로 더페이스샵의 경우 천연 재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오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오만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1억7125만 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기준 화장품 수입규모는 약 1억9000만 달러로 전체 수입 규모의 78%를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프랑스 순이다. 우리나라로 부터는 9만7000달러를 수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용 및 메이크업용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35.8%로 가장 높은 수입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향수 및 화장수, 두발용 제품이 그 뒤를 잇는다.

오만 화장품 상세 수입 추이.jpg


향수 시장점유율의 경우 현지 제조업체가 70%, 나머지 30%(에스티로더 7%, 로레알 3%, 캘빈클라인 5%, 샤넬 2%, 기타 13%)는 수입 제품들이다. 미용 및 메이크업용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기초 화장품과 콜(Kohl), 아이섀도, 마스카라와 같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 그리고 립스틱 제품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한국의 수출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10만 달러 규모이며, 0.032% 수준의 낮은 점유율을 보인다. 한국이 오만으로 수출한 화장품의 품목별 수출동향을 보면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매니큐어, 페디큐어용 제품류가 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만에서 현재 화장품 온라인 시장은 초기단계다. 또 오만은 화장품 공급이 주로 중간 유통기업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현지 전문성을 갖춘 유통사 선정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l Salam Stores & Studio LLC의 관계자는 “오만 화장품시장은 도매 및 유통기업이 57%, 소매기업이 40%, 온라인 기업이 3%를 차지한다”며 “제품을 구입하기 전 테스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시장에 반영돼 샘플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KOTRA 이영희 오만 무스카트무역관은 “오만에 진출해 있는 주요 화장품 업체들은 샘플 증정을 거의 하지 않는 상황이다.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에 따르면 제품 구입 전 테스트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화장품시장 진출을 원한다면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한정돼 있는 오만의 특성상 주요 쇼핑몰이나 특정 장소에서 대대적으로 샘플을 나눠주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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