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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색조화장품 시장의 차이나는 클라스..립컬러

2014년 15%서 2016년 22%로 마켓셰어 껑충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9-0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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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성들에게 색조화장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타인에 대한 존중감을 표시하는 데 아주 유용한 기술의 하나입니다.”


최근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립컬러 제품들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에는 전체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점유하는 몫이 15%로 나타났던 것이 2016년에는 22%로 부쩍 상승했을 정도라는 것.


이에 따라 중국의 차도녀 소비자들 가운데 95%가 “최근 6개월 이내에 립스틱 및 립글로스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는 데 동의했을 뿐 아니라 63%가 가장 중요한 색조화장품으로 립스틱 및 립글로스를 꼽았다는 설명이다.


뒤이어 BB크림 및 CC크림(49%), 파운데이션(41%), 눈썹 디파이너(definer‧39%)의 순으로 가장 중요한 색조화장품이라 응답한 차도녀 소비자들이 많았다는 전언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민텔社는 7일 공개한 ‘2017년 중국 색조화장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20~49세 연령대 여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차도녀 소비자들의 62%가 거의 매일 색조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4년 조사 당시 도출되었던 38%를 크게 상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색조화장 단계를 줄이고 싶다고 밝힌 답변자들이 67%에 달한 데다 30%는 일상적으로 행하는 색조화장에서 각 단계별로 한가지 제품만 원한다고 답해 주목됐다.


이 대목에서 보고서는 자사의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GNPD) 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해 발매된 다목적 색조화장품 가운데 4.3%만이 중국에서 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7.8%, 일본의 8.7%, 영국의 10.5% 및 미국의 11.2% 등과 견주면 아직까지 차이(差異)나는 현실이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색조화장품 구매를 결정할 때 주위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태와 관련, 중국의 차도녀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3.6명의 인플루엔서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의 3.1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색조화장품 구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유명 블로그 운영자(blogebrities)가 41%, 유명인물(celebrities) 37%, 온라인 셀러브리티 25% 등으로 집계되어 가족 및 친구의 64%와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나는 양상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화장품 매장 점원 및 상담사(beauty assistatant)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한 소비자들은 41%로 나타났다.


민텔社의 제시카 진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차도녀 소비자들이 립스틱 및 립글로스 제품을 가장 중요한 색조화장품으로 꼽았음이 눈에 띈다”며 “베이스 메이크업 결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이거나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소비자일수록 립스틱을 가장 필수적인 색조화장품이라고 답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진 애널리스트는 뒤이어 “색조화장품을 고를 때 핵심적인 오피니언 리더(KOL)와 유명한 뷰티 블로거 및 셀러브리티 등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여전히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이나 친구의 권고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당수 소비자들이 단계별 색조화장을 최소화하는 데 관심을 나타낸 만큼 다목적 색조화장품 분야에 파고드는 브랜드들의 경우 보다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진 애널리스트는 피력했다.


보고서는 시선을 돌려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이 2017~2022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2%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 오는 2022년이면 496억6,200만 위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돋보이는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예측한 사유로 보고서는 색조화장품을 대하는 소비자들의 태도를 지목했다. 중국 차도녀 소비자들의 80%가 색조화장품을 “스스로에 대한 보상” 또는 “평소 애지중지하는 상품”으로 입을 모았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한편 보고서를 보면 토종 뷰티 브랜드에 열광하는 중국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선이 쏠리게 했다.


여성용 페이셜 메이크업 제품들의 경우 한국 브랜드보다 중국 브랜드의 인기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나 립컬러, 네일케어 제품 등의 경우에는 인기도 측면에서 좀 더 차이나는 추세를 보였다는 것.


진 애널리스트는 “이제 중국 브랜드가 팔려나가는 것은 애국심의 산물이 아니라 품질이 향상되었고 브랜드 가치와 기술이 누적된 결과물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라며 “20대 연령대의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기 위해 발빠른 혁신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제품력 구축 등이 중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아직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색조화장을 탐색하는 초기단계에 있는 20대 소비자들을 평생 소비자로 붙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보고서는 이밖에 중국에서도 내추럴 또는 진하지 않은(make-up-free) 뷰티 트렌드가 차도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짚고 넘어갔다. 이상적인 메이크업 룩으로 내추럴을 꼽은 소비자들이 41%에 달해 프레시함의 17%, 옅은 메이크업의 12%, 누드 메이크업 또는 노 메이크업의 12%를 훨씬 상회했다는 것.


이 같은 조사결과는 건강하고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진 애널리스트는 풀이했다. 20~24세 연령대 소비자들에게서 프레시-페이스 룩(fresh-face look)을 원하는 욕망이 가장 강렬한 수준으로 도출되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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