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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조합’ 꼼꼼히 따져 만들어야 좋은 DIY 화장품

퍼스널케어 사이언스 ‘소비자 맞춤형 상품의 현재와 미래’ 발표

윤경미 기자   |   yoonkm1046@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7-1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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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화장품’이 인기다. 마음에 드는 색만 골라 채우는 아이섀도 팔레트부터 피부톤을 분석해 조합한 파운데이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립스틱까지. 소비자는 이 제품 저 제품 고민할 필요없게 만들어주는 ‘편리함’을 지닌 동시에, 각 개인을 위한 ‘특별함’이 담긴 DIY 화장품에 열광하고 있다.

만드는 재미만큼이나 쉬워 보이는 DIY 화장품 제작. 하지만 생산 단계에서 개인과 기업은 여러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벨린다 칼리 퍼스널 케어 과학 연구소(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 소장은 ‘소비자 맞춤형 상품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맞춤형 제품 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제품 제작에 있어 처음 아이디어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우선, 제한된 원료로 효능이 원하는만큼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적은 양의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높은 생산 원가도 무시할 수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범주가 너무 넓어 혼란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무엇보다 원료의 비율을 정확하게 계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30일, 60일 등 제품을 얼마 간의 기간 동안 사용할지 정한다. 이에 따라 원하는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의 원료를 배합한다. 이때 pH 농도를 균형있게 맞춰야 한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산화제 비첨가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형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색조 화장품은 스킨케어보다 재미적 요소가 더 강하다. 자신이 원하는 색상의 조합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다. 때문에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색을 조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벨린다 소장은 중심 색조 원료에 글로스와 펄을 조합하는 형식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 하나의 콤팩트에 밝은 색상부터 어두운 색상까지 그라데이션 돼 있는 파우더를 하나의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향수는 아직까지 DIY 제품을 출시한 기업이 없다는 점에서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 다만 향료 역시 알레르기 등 안전성 관련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또 향이 마구잡이로 섞이지 않도록 배합시 ‘톱-미들-베이스’ 단계별 향취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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