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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뷰티시장 특수성 반영한 전문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

ECMI ITE 'CP Saw' 매니징 디렉터, REDEVENT 'Johnathan Lim' 총괄 디렉터

미얀마 양곤 = 윤경미 기자   |   yoonkm1046@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6-2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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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유일의 화장품·미용 박람회인 '코스모뷰티 미얀마'는 '코스모뷰티(Cosmobeaute)'의 주최사인 ECMI ITE와 미얀마 현지 전시 기획사인 REDEVENT의 협력 아래 올해로 개최 4회째를 맞이했다. 본지는 ECMI ITE 'CP Saw' 매니징 디렉터(사진 왼쪽)와 REDEVENT 'Johnathan Lim' 총괄 디렉터(사진 오른쪽)를 만나 이번 행사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코스모뷰티 미얀마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전시회와 차이점이 있다면.

(CP Saw) 코스모뷰티 전시회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동일하다. 각 국가에서 사업 파트너를 찾고자 하는 기업과 바이어가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국가를 방문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성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뷰티 시장의 크기, 소비자 니즈 등은 국가별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미얀마의 경우 뷰티 시장이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상태다. 새로운 제품을 접하려 노력하고, 미용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욕구 역시 크다. 2014년에야 전시회가 허용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규모가 큰 행사는 아니지만, 미얀마 자체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임은 분명하다.

Q. 올해 전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

(CP Saw) 앞서 언급했듯 코스모뷰티 미얀마가 매년 큰 규모로 개최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많은 기업이 미얀마 시장에 노출되길 원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대부분의 참가기업이 시장 조사에 의의를 두는 성향도 강하다. 미얀마는 한 번에 모든 비즈니스를 완성하려고 하기보다는, 현지 관계자와 관계를 맺으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개척해 나아가야 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관계의 형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전시회에도 그러한 시장의 특성이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Q. 미얀마 뷰티 시장만의 특징이 있다면.

(Johnathan Lim) 우리가 ECMI ITE와 협력하게 된 계기 역시 미얀마 뷰티 시장의 특수성 때문이었다. 미얀마인들은 국가 외부, 즉 타 국가로 여행을 가기 어렵다. 시장 개방 초기에만 해도 출국 비자를 받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였다. 휴대전화 4G 서비스 상용화도 불과 2년 전 일이다.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메시지를 보내는지 알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준 높은 제품을 접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래서 역으로 해외 기업을 미얀마로 불러들이는 방법을 고안하게 됐다. 점차 세미나와 토크쇼의 비중을 높여 뷰티에 대한 지식을 원하는 미얀마 시장의 니즈도 충족시키려 한다.

Q. 코스모뷰티 미얀마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CP Saw) 내년에는 한국 기업 참가사 중에서 세미나에 참석할 연사를 모시고자 계획하고 있다. 어떤 전시회든 그러하겠지만, 부스에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하면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렵다. 무대에 서서 어떤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규모 확장에 대한 고민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가 진행된 노보텔 양곤 전용관의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미얀마에서 이정도 규모의 시설을 찾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Q. 미얀마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에 조언 부탁드린다.

(Johnathan Lim) Be daring, be straightforward.(겁 없이, 대범해져라.) 미얀마의 소비자는 이미 한국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한국 제품에 열광하고 있다. 절대 망설일 필요가 없다.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에 '한국산'임을 분명히하면 더욱 좋다. 이 제품이 한국의 유명 브랜드, 혹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라고 어필하면 소비자의 인식 속에 강렬하게 자리할 수 있다. 미얀마 사람들은 최근 들어서야 '광고'라는 홍보수단을 접했다. 그들에게 당연히 흥미로운 콘텐츠일 수 밖에 없다. 한국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열심히 홍보를 집행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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