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유럽 화장품시장 진출 돕는 핵심 파트너 될 것"

J.S 해밀턴 인터내셔널 엘즈비에타 슈바베 화장품 부문 총괄 디렉터

윤경미 기자   |   yoonkm1046@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7-06-18 22:51:00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11.jpg

최근 유럽 화장품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CPNP' 등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CPNP 등록 시에는 제품에 사용된 성분에 대해 명확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성분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해 수치화한 자료가 모여 제품의 안전성을 판별하는 '안전성 보고서'가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폴란드에 본사를 둔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이처럼 화장품 유럽인증에 필요한 시험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68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를 지닌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의 유럽 전문 화장품 인증 대행 업체 '하우스부띠끄'와 공식 협력관계를 맺고 '해밀턴 파트너'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해밀턴 파트너는 '화장품 유럽인증 CPNP 등록 무료 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전 요구되는 안전성 테스트, 효능 입증 테스트, 임상 시험, 유통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본지는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의 엘즈비에타 슈바베(Elzbieta Szwabe) 화장품 부문 총괄 디렉터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중동부 유럽에 위치한 실험 연구 네트워크다. 본사가 있는 폴란드에만 9곳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루마니아를 비롯해 라트비아, 헝가리, 크로아티아에도 개별 연구소가 마련돼 있다. 2008년 이후부터는 화장품 분야의 실험 연구를 함께 진행해 왔다. 

현재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폴란드 내에서만 300곳 이상의 화장품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헝가리,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스,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한국, 일본 등 전세계 국가에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는 화장품 회사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시험 서비스는 물론, CPNP신고와 제품 등록, 안전성 보고서 준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그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 화장품 제조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고객층을 넓혀나가고 있다.


-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한국 화장품 기업이 복잡한 규정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나.

유럽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브랜드 및 제품은 반드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제조 과정과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로, 화장품 제조사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책임지고 모든 제품이 'Regulation 1223'과 'Regulation 2011'을 준수하도록 해야한다. 

유럽 외 국가의 화장품 제조사들은 대부분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안전성 평가 보고서의 작성은 제품에 사용된 성분과 관련해 올바른 문서를 취합하는 것에부터서 출발한다. 이때 직면한 문제에 대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좋은 평가사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의 강점은 무엇인가.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오랜 경력의 숙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고객사가 겪는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단일 시험 연구소가 아닌, 여러 국가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실험 네트워크다. 해밀턴을 통해 발급받은 시험 성적서와 안전성 보고서는 스페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모든 국가에서 유효하다. 더욱이 유럽 외 기업과의 협력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로서는 고객사가 직면하는 문제나 필요에 대해 더욱 잘 파악하고 있다. 

또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여러 시험 서비스와 한국의 '해밀턴 파트너'가 현장에서 직접 제조사에게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고객과 직접 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서비스는 없다. 때문에 J.S 해밀턴 인터내셔널은 해밀턴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밀턴 파트너가 앞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화장품 제조사와 유럽 규정과 요구사항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해밀턴 파트너가 진행하는 무료 개별상담은 유럽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 있거나, 유럽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 궁금한 점이 있는 한국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코엑스 C홀 B12번 부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개별 기업당 1시간의 상담 시간이 예정됐다. 

엘즈비에타 디렉터는 현재 해밀턴 연구소에서도 다수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화장품이 품질뿐만 아니라 포장재나 용기, 일반적인 외형에 있어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또 유럽시장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는 성분들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 항상 새로운 제품을 원하는 시장의 욕구에 부합하는 강점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중국의 사드보복 이후 '포스트 차이나' 시장을 찾는 기업이 많다. 우리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시장 다각화는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화장품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유럽시장은 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는 K-뷰티가 글로벌 스타로 인정받기 위해 거쳐야 할 필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엘즈비에타 디렉터는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덧붙였다.

"유럽은 어려운 시장이지만, 다국적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뷰티설설설
  • 뷰티캠퍼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