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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호주지사, 남ㆍ녀 임원비율은 몇 대 몇?

여성 7명 vs. 남성 4명..여성임원 비율 첫 역전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6-12-12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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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0여명의 재직자들이 몸담고 있는 로레알 그룹 호주지사가 7명의 여성임원들과 4명의 남성임원들에 의해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알 호주지사는 여성임원 수와 남성임원 수의 비율이 처음으로 역전됐다고 지난 1일 공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레알 호주지사의 최고경영진에는 최고 운영책임자와 최고 재무책임자, IT 부문 대표, 인사업무 총괄이사, 홍보이사, 최고 법무책임자 및 럭셔리 사업부문 대표 등의 자리가 여성임원들에 의해 채워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로레알 호주지사는 지난 1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로레알 그룹이 “모두를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All)이라는 사명의 이행을 통해 여성들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열정을 기울여 왔음을 상기시켰다.


이는 또 로레알 그룹 내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근로조건 및 정책을 정착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덕분에 전체 재직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강력한 여성경영자라는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확립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로레알 호주지사의 크리스틴 버크 홍보이사는 “우리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성장하는 일터를 희망해 왔다”며 “지금까지 다수의 여성경영자들과 함께 일해오면서 성평등이라는 가치를 입증해 온 기업이 바로 로레알 호주지사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제 여성임원이 이사회에서 다수를 점유할 수 있게 된 만큼 로레알 호주지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보다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버크 홍보이사는 덧붙였다.


이날 로레알 호주지사는 아울러 직장 내 성평등을 규율한 ‘경제적 양성평등’(EDGE: Economic Dividends for Gender Equality) 글로벌 기준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첫 번째 호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EDGE’는 업종과 국가를 불문하고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직장 내 성평등 정도를 인증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에 ‘EDGE’ 인증을 취득하기까지 로레알 호주지사는 최근 6개월여에 걸쳐 평가를 받아왔다.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고용 및 승진과정에서의 성평등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을 뿐 아니라 경영역량 수련교육, 멘토십, 유연한 근무환경, 기업문화, 동일노동 동일임금 여부 등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던 것.


로드리고 피사로 상무이사는 “글로벌 로레알 그룹 내 선도주자의 한곳답게 로레알 호주지사가 성평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앞으로도 변함없이 높은 비중이 두어질 것이며, 성평등을 확립하고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강구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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