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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시장 내 위치와 경쟁자를 파악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칸타코리아 월드패널사업부가 최근 발간한 ‘뉴노말 시대의 주역, 더마 화장품’에 따르면 더마 화장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뷰티 산업에서 최고의 화두로 꼽히고 있다.


국내 전체 화장품 시장 내 구매액은 최근 1년간 –3% 성장률을 보이며 위축된 반면 더마 시장은 같은 기간 +28%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심지어 코로나19 발발 이후에도 더마 시장은 꾸준히 구매자가 유입되며 높은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더마 화장품 시장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국제 제약사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시작됐다. 초기 단계에는 다국적 제약사가 약국과 피부과에 기초 화장품을 유통하면서 시작한 것이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더마 초기 시장이 관심을 받게 됐다. 이 시기에는 아기들의 아토피피부염을 잠재워주는 더마 수분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 아토피피부염을 앓았던 MZ세대는 신생아 및 유아기 시절부터 더마 브랜드를 접했고 20대가 된 현재 더마 시장을 구성하는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했다. 이미 더마 화장품을 익숙하게 느끼며 부드럽고 순한 제품을 찾을 때 자연스럽게 더마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MZ세대의 부모 세대인 45~64세는 과거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더마 브랜드를 경험했고 과학기술이 더해진 더마 제품이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


칸타코리아 월드패널사업부 김지은 수석연구원은 “더마 화장품 시장은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연령대의 유입을 바탕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더마 화장품’이라는 용어는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더욱 넓은 의미를 갖게 됐다. 국내외 제약사가 론칭한 브랜드뿐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피부와 관련된 피부과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콘셉트 더마’까지 포함된다.


콘셉트 더마 브랜드는 온라인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국내 피부과·연구실 기반 브랜드를 의미한다. 이들은 떠오르는 더마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15~34세를 타깃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국제 제약사 브랜드는 한동안 부진한 성과를 보였으나 최근 성장동력을 다시 찾았다. 국내 브랜드 대비 제품 론칭에 많은 제약을 떠안는 만큼 온라인과 드럭스토어 채널에 집중해 구매자 기반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했다.


국내 제약사 브랜드는 전문적인 특허 성분을 강조하며 45세 이상 구매자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TV홈쇼핑을 통해 브랜드의 과학적인 성분이 안티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이라는 것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경향이 높다.


이처럼 시장이 세분화될수록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표적시장을 선정하고 주요 연령대의 구매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시장 내 경쟁자 분석을 통해 자사 경쟁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지은 수석연구원은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구매자가 늘어날수록 기존 더마 화장품 브랜드들의 핵심 전략은 각자의 포지셔닝에 따라 달라진다”며 “자사의 시장 내 위치와 경쟁자를 파악하는 일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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