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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싱가포르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의 소비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싱가포르무역관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심리적 고립감으로 생겨난 일명 '코로나블루'가 보상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싱가포르 내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며 취미활동이나 친목활동 등이 제한되자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건강식품, 살균제품 등 개인 보건·위생을 위한 관련 품목을 넘어 일상에 지친 자신을 돌보고 가꾸는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높은 물가의 싱가포르 특성상 많은 소비자가 비용 절감을 위해 비교적 물가가 낮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콕, 중국 등 주변국 방문시 마사지, 네일아트, 미용실 등에서 뷰티 및 퍼스널케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국경봉쇄조치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현지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로 인한 일과 생활의 불균형, 집안일과의 병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파, 마사지 등 전반적인 자기 관리 및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내·외면을 가꾸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은 소비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이러한 추세는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지출에 거리낌 없는 요즘의 소비 풍조로 인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늘어나는 관심과 함께 뷰티 및 퍼스널케어의 정의는 더욱 확대되며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속눈썹 연장술, 제모, 마사지, 네일아트 관련 용품 및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생활방식의 확대로 인해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에서도 변화가 일어나는 추세다.


싱가포르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그동안 오프라인 유통 및 매장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 구축, 매장 내 방역 및 소독 등에 힘쓰는 모습이다. 고객의 집으로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도 등장했다.


지난 7월에는 현지 뷰티 및 퍼스널케어 업체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플랫폼 ‘Tropika Club’도 출시됐다. 마사지, 속눈썹 연장, 제모 등 미용 업체 홍보와 예약 시스템, 할인 바우처 등을 제공하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지 이커머스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재택근무의 확대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기존의 인기품목이었던 립스틱, 블러셔 등 색조화장품 수요는 감소한 반면 클렌징용품과 세럼, 마스크팩 등 기초 스킨케어와 세안용품 지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관계자는 “스킨케어와 세안용품의 지출 증가는 클린뷰티, 그린컨슈머 등 미니멀 화장법을 통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피부건강은 물론 윤리적 소비를 위한 화장품 원료와 공정을 고려하는 트렌드와 함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티누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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