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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비닐쓰레기 배출을 줄여 쾌적한 출국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관세청은 지난 7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2020년 관세청 국민디자인단’ 과제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김보연 교수(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재질의 면세품 포장재, 에어캡, 플라스틱 백 및 액체류 밀봉 봉투(STEB ; Security Tamper Evident Bag) 사용과 분리 배출 후 회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에어캡(일명 뽁뽁이) 사용 대신 질소를 충전하여 물품을 포장하는 방식인 풍선포장(Ballon Bag) 기법 도입하고 면세품 인도장의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대량구매자와 일반 구매자 간의 이동 동선을 구분해 인도장의 혼잡을 덜어주는 별도의 광고판 설치 면세품 구매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비닐쓰레기 감축 캠페인 실시 등을 제안했다.

박헌 혁신기획재정담당관은 “국민디자인단이 내놓은 창의적 제안을 계기로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행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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